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남부지부 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및 갑질 근절 선서식’과 함께 2025년 법무보호사업 평가 회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청렴마일리지 운영지침」 제7조에 근거해 공단 직원과 법무보호위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는 보호과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2명과 변봉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위원회 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법무보호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보호대상자 지원 강화와 재범 방지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노동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밤새 진행된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2층 지붕 역할을 하던 철골 구조물이 갑작스럽게 붕괴하면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신고 접수 후 구조대는 약 한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약 390명의 공직자가 참석했으며 교육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공직사회가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렴라이브’는 ▲판소리를 활용한 청렴 메시지 전달 ▲전문가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 ▲청렴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미니 골든벨’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6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2026년도 군 정 운영의 방향성과 예산 집행의 건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2차 본회의 후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올해보다 6.1% 증액된 7,578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중복·선심성 사업과 집행가능성 미흡 사업은 조정·삭감하고 군민 불편 해소에
여수시 는 매년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성과’의 올해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선정된 10대 시책은 시민 생활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추진된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최초 시행 ▲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상위권에 선정됐다.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백리섬섬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등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와 기반 확충을 위한 시책이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청년층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는 20∼40대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행사 당일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가상현실 체험과 카드진단을 통한 심리·적성검사, 전·
연말연시를 앞두고 포항 남·북구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17일 포항 남구지역 업체인 세남자떡볶이는 120만 원 상당의 롤휴지 60개를, 퐝퐝상점은 60만 원 상당의 롤휴지 30개를 각각 남구청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남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생활 필수품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남자떡볶이는 해마다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꾸준히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충북 음성군이 18일, 충청북도 주최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촌과 산업단지 등 다양한 생활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홍보와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신규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 기업체 2040세대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취약지역 집중 만성질환 관리, 외국인을 위한 찾
충북 제천복지재단은 제이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제이는 그동안 제천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이 이준석 대표이사는 지난 2024년 10월 ‘이음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내 식사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식사 지원과 결식 예방을 위한 무료급식소 「이음나눔밥상」을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한스산업은 지난 18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이불 20채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스산업의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나눔이다. 지난 5월에는 장학금 100만원을 9월에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한효정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과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