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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 선정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선정됐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 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
상주시 모동면탁구동호회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산불피해 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금일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의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1시간 5분 만인 오전 5시 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포항 대도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불이 난지 4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 42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1동 이 전소되고 김치냉장고 및 에어컨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최근 각종 공식 행사에서 각자 참석하면서 '이혼설'이 돌고 있다.국가 공식 행사인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서 미셸이 연달아 불참해 일각에선 이혼한게 아닌지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상황은 지난해 8월 미국 한 연예 매체가 오바마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의 불륜설이 보도되면서 처음 불거졌다. 애니스턴은 지난해 10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을 때, 해당 루머에 대해 "이게 뭐냐는 전화도 많이 받았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 대응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며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십분 활용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행은 “미국이 강경한 무역정책 속에서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유연성을 보이며, 각국의 통상 대응 역량이 본격적인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는 여수시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이어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는 어린이집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 교육은 물론 급식, 위생, 차량, 야외활동 등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의무화했다.
인천 중구 자생 단체 연합과 주민들이 18일 중구청사 앞에서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중구통장연합회·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구체육회와 주민들 30여명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의 중첩 규제로 건축물의 최대 높이가 35m로 제한돼 주거·상업건물의 현대화나 신축 등이 어렵고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이 점
경남도는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맞춰 분야별 경상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제안할 핵심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보름 앞둔 진주시.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안전점검 등 선수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연출대행 용역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경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산림청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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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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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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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저상형 프레임 신제품 ‘탠(Tan)∙컨비(Convi)’ 선봬
시몬스가 저상형 프레임 신제품 ‘탠’’과 ‘컨비’를 출시했다.시몬스는 일상에서 자연과 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심플하면서도 부담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탠’은 자연스러운 우드 텍스처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저상형 프레임으로, 다양한 구조와 환경에도 잘 어우러져 침실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헤드보드가 없는 ‘기본형’ ▲편안하게 기대어 쓸 수 있는 ‘슬릭헤드형’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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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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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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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장애는 꼭 눈에 보여야만 할까?” 이 질문은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 우리는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장애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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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유진빌-제주대 말산업 인력양성센터, 발달장애인 재활승마 업무협약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해안유진빌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발달장애인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 등의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가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집중지원 한다.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정효훈 센터장은“재활승마는 단순히 물리적인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인 치료를 함께할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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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 세평 숲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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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숲 봄축제'가 19일 세계평화의 숲두드림 학습관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 300여 명이 가족 중심으로 단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벚꽃은 두드림 학습관에 오고 가는 길에 잠시 감상할 수 있었다. 세평숲은 원래 바다였으나, 인천공항 건설을 위한 4개의 섬이 물막이 공사를 하며 조성된 숲길이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꾸어진 세평숲은 매년 봄, 벚꽃터널로 유명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두드림 학습관 세계평화의 숲사람들은 오전 10시부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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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보아파트 분양전환 피해 입주민 면담…"조속 해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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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송보파인빌 임대주택 분양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임대사업자가 해당 은행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이자 연체로 인해 '부도' 등이 발생함에 따라,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피해 실태를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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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협 도지부, 내가 제일 잘 나가! 난타 교실 진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8일 시각장애인 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얼메아리예술원에서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난타교실 ‘북치GO! 박치GO! 내가 제일 잘나가!’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시각 외 다른 감각으로 세상과 상호작용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잦은 실수와 잘못된 판단을 초래, 사회적 자아상과 자기효능감이 낮아져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난타 교실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였다,도지부는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