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혁신의 일환으로 고강도 구조개선을 실시하여, 인출사태가 있었던 2023년 7월 이후 총 24개의 금고를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하여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하여 합병 대상 금고의 손실금액을 보전한 후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이외에, 합병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금고도 자발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율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 합병은 지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부터 영덕군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 ‘현장지원센터’를 임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현장지원센터는 영덕국민체육센터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번 초대형 산불 발생으로 영덕군 소재 피해 소상공인 업체는 약 70개사로 경상북도 피해 소상공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소진공은 경상북도 내 화재 피해업체
국회가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4월 3일부터 6일까지 외부인의 국회출입을 제한한다. 2일 국회사무처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와 관련하여 국회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4월 3일 00시부터 6일 24시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외부인은 국회의 기자회견이나 세미나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국회도서관 열람과 국회박물관 관람도 제한된다.국회사무처는 국회소속 공무원과 출입기자에게도 국회 경내로 들어올 때 국회공무원증 또는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 고 김새론의 친구들이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는 지난 1일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본 김새론의 친구 8명이 답답함을 느끼며 성명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진실 공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지난 3월 31일 김수현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인식이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아들인 장용준 씨와 부인,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여권에서는 김대식, 이성권, 조승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발인에 앞서 진행된 발인 예배에서 고인의 부인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낭독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양심적으로 살았는데 비참한 사람이 됐다",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78만1768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2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며 탄핵 심판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도 이날 함께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원서를 전달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탄핵소추 사유 변경으로 동일성이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재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은 명백한 사기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방어권을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19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이번 평가는 전국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회사 운영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독립성 보장 및 모·자회사 관계 구축 △노동자 처우개선 △자회사 운영의 전문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구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구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키오스크는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되었으며,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가 가능하다.기부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1972년에 개발해 최초의 로열 오크의 다이얼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한다.여러 세대의 시계 제작자들에게 창조성의 원천이 된 발레 드 주 밤하늘의 독특한 광채에서 가져온 이 깊은 푸른색은 이제 세라믹에 적용돼 로열 오크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영수증을 지참하면 매드포갈릭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드포갈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다이소몰이나 다이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드포갈릭에서 주문금액 10만원 한도 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내 결제한 지류 및 전자 결제영수증을 대상으로 5월까지 받을 수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IBM이 2121년 딜로이트 출신 에릭 더필드가 설립한 데이터·AI 컨설팅 기업 하코다를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7일 보도했다.하코다는 그동안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 데이터 전환을 지원해 왔다. 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컨설팅 역량을 확장한다.하코다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IBM이 AI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에릭 더필드는 "하코다는 데이터·AI 컨설팅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으며, IBM
프랭클린 템플턴이 이자 제공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캡이 진행하는 8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서스퀘해나, 트라이튼캐피털, 노무라 산하 레이저디지털 등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투자사들이 참여했다.캡은 이더리움 레이어2 메가ETH 생태계에서 '이자를 주는 달러' 역할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USDC,
이더리움이 한때 1410달러까지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하지만 전문가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이 지난 한 달간 암호화폐 시장 대비 14% 저조한 성과를 보였음에도, 파생상품 시장과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직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더리움 2개월 선물 연간 프리미엄은 4%로 상승했으며, 이는 3월 31일 2%에서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5% 중립 임계치에는 미치지 못하며, 최근 30% 급락 이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직을 잃자 홍 전 시장이 임명한 정무직도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규정을 따지면 사퇴할 이유가 없으나 임명권자가 직을 잃은 만큼 도의적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당사자들은 당장 거취를 정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이 사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최근 4개월 새 30% 넘게 줄었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암호화폐 시총은 지난해 12월 3조9000억달러에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2조7000억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이번 하락은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 아닌, 주식 등 전통 자산과 동조화된 위험 회피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을 ‘미국의 해방일’로 선언하며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들에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관세 시행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됐고,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