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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인도에 제2공장 착공...전장부품 경쟁력 강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솔루엠이 스리시티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

솔루엠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내 산업단지에서 약 8만㎡ 규모의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솔루엠의 베트남 생산법인보다 약 2배 규모로, 전기차 충전모듈 등 차량용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솔루엠은 인도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 전략을 펼쳐왔다.

노이다에 위치한 제1공장과 현지 연구법인에 이어 이번 제2공장 확보로 인도 통합 생산체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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