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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정승규 대표, 40억원 규모 주식 담보 해제… 최대주주 변경 우려 해소

이동통신단말기 부품 기업 이엠텍의 최대주주 정승규 대표가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한 담보계약을 해제하며,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엠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정 대표의 대출금 상환에 따라 삼성증권에 제공했던 주식담보 18만3487주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제된 담보설정 금액은 40억원 규모다.

이로 인해 담보로 제공된 주식 수는 기존 111만2575주에서 92만9088주로 감소했고, 담보설정 금액은 3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줄었다.

계약 건수도 3건에서 2건으로 축소됐다.

잔여 담보는 NH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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