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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에 법적 권리를"...제주공항서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방큰돌고래 보호 공감대를 넓히는 행사가 제주공항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을 개최한다.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법인은 자연물에 법인격을 부여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바이오기업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는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농·축·수산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고 있으
총 7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체납한 제주지역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등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법인 84개소와 개인 80명으로, 체납액은 총 76억 원에 달한다.지방세 체납은 법인 77개소 및 개인 70명 등 147명에 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은 법인 7개소 및 개인 10명 17명에 8억 원이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부적인 체납액 규모를 보면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동부경찰서는 △주민이 직접 순찰 장소를 제안하는‘범죄예방 안전로드’ 추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존 획일적 순찰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순찰체계 구축 △관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친환경 ‘그린키’ 인증 숙소 투숙객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그린키 스테이 in JEJU’ 기획전을 진행한다.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가 유엔세계관광기구와 함께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숙박 시설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온라인 이벤트는 국내 대표 OTA 플랫폼인 ‘놀’을 통해 진행된다. 5만원권 100장과 3만원권 500장 등 총 200
제주시농협은 지난 19일 노형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날 노형초 5학년 140명에게 금융 관련 기본 개념, 용돈기입장 활용방법,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가르쳤다.고봉주 조합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20일 경남도 지자체 최초의 장애인복지 장기로드맵인 ‘제1기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심의를 실시했다.이번에 심의한 ‘제1기 장애인복지증진 종합계획’은 진주시장애인복지증진조례에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심의했다. 이 종합계획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진주’라는 비전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진주형 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향후 5년 동안 진주시 장애인복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종합계획은 ▲다각적 복지서비스 제공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사회적경제 사업을 날카롭게 성토했다.박 의원은 “겉치레 행정, 표만 채우려는 사업”이라며 조례 제정과 운영 실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용인시는 2024~2025년 동안 1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허울뿐인 숫자 채우기”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지정이라는 딱지만 붙여 놓고 정작 필요한 안내·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도움을 기다리는데 시는 아무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사진제공 : 서울시 블로그  © 뉴스다임서울시민 4명 중 1명, 총 255만 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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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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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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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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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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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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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종 배합사료 시범지원
서귀포시는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종을 시범 양식 중인 양식어가 2개소에 친환경 배합사료 구입비 1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참조기, 말쥐치, 벵에돔 등 고수온에 강한 어종 시범양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참조기를 양식 중인 어가 2개소를 선정, 지원했다.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고수온은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 되었다. 지하해수가 없어 수온조절에 불리한 지역은 환경 여건에 맞는 어종보급·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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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대학장·환경산림과학부 교수 등 교직원 및 학생 100여명 참가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남문학술림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