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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린다

김해시는 내달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시 인구는 1995년 통합 당시 26만4965명에서 현재는 56만1806명으로 2.1배가 증가했다.

시는 시군 통합일인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는 30주년으로 의미가 각별한 만큼 5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김해시민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민간을 대상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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