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서 뛰던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명재가 잉글랜드 리그1 버밍엄시티에 깜짝 입단했다.버밍엄시티는 이명재를 영입했다고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리그1 일정이 5월 초 끝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3개월짜리 단기 계약이다.이로써 이명재는 국가대표팀 동료 미드필더 백승호와 당분간 버밍엄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백승호는 지난해 1월부터 버밍엄에서 뛰고 있다.한양중, 중경고, 홍익대 출신의 이명재는 2014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 알비렉스 니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