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충북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가 다가오는 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주재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특히 위원회는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을 중심으로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4일부터 10월3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과 함께, 펀(FUN
암호화폐거래소 쿠코인이 블록체인 채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쿠마이닝'을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도지코인 네트워크 10% 해시레이트를 확보하고 글로벌 채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쿠마이닝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해시레이트를 제공하며, 라이트코인과 병합 채굴도 지원한다. 초기 해시레이트는 10 EH/s, DOGE/LTC는 200 TH/s며, 이는 도지코인 네트워크 10% 수준이다. 이를 통해 쿠마이닝은 F2Pool, V
교육부는 3일 교원 단기국외연수 지원 사업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청주교육대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등을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해 4∼5월 청주교대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감사 결과 청주교대 교원 2명은 단기국외연수 후 인터넷에 게시된 내용을 요약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청주교대는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따라 결과 보고서 내용과 서식 등 충실성을 점검해야 하지만 미이행해 기관경고를 받았다.청주교대는 또 과학영재교육원 예산 집행과 소관 위원회 위원 위촉 부적정으로 통보 조치를, 시설 공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쓰쓰가무시증이 있다.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SFTS 환자는 총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SFTS 환자는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89명에서 올해 153명으로 크게 늘었다.쓰쓰가무시증은 전년도 대비 올해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충북 6명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