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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월급 깎였다

2023년 직장을 옮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임금을 낮춰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금이 낮은 일자리로 옮긴 비율이 높았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2022년과 비교해 일자리를 옮긴 임금근로자의 60.7%는 임금이 올랐고, 38.4%는 임금이 낮아졌다.

성별로 보면 임금 증가 이동은 남자 59.3%, 여자 62.6%였다.

연령별로 임금 증가 이동은 29세 이하에서 6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40대, 60세 이상,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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