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청년 고용·자립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구직단념 상태에 놓인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취·창업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정책 사업이며, 시는 올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김해시는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사업을 맡겨 전문성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 자원봉사, 문화·체육,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4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실시해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사용내역과 2026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17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1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활동의 예산집행 내역과 연구성과를 면밀히 검토·심의했고, 2026년도 6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에 대해 연구주제의 적합성, 활동기간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내년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홍성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동의의 건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이 전남 나주에서 건립된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나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에너지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국 도약 전략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로 비상한다는 포부다.총 1조 2천억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6일, 도의회에서 2025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연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도민과 함께한 의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28회 정례회 4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폐회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도청 및 교육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생의회 구현에 기여도가 높은 도의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민에게 공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 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약 170명의 젊은 임직원이 함께했다.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진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MZ 직원들과 함께 상호존중·소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체인지 에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단순히 벌꿀 등 양봉산물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업 생태계 유지와 식량 생산,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과 꿀벌 질병 및 병충해 확산, 꿀샘식물 감소 등 복합적 위기로 인해 지속 가능성이 최근 들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각 시·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대비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 개최 횟수 및 판매 실적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6회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2026년 새해 첫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2026 병오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새해 해맞
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안동시는 2026년부터 예정된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안동반다비체육관에서 ‘2026년 안동시 파크골프장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파크골프장 운영을 둘러싼 그간의 논란과 오해를 해소하고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자금 흐름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장시간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했다.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경로로 조성되고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집행 과정에서 교단 윗선의 보고나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특히 경찰은 해당 자금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