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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9월 정기분 재산세 664억원 부과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만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13만1628건 620억원, 주택 1만6345건 4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원 증가했다.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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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오르던 60대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오후 2시53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에서 정상 방향 약 800m 지점에서 60대 ㄱ씨가 심정지로 인해 러졌다.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했다.또 한라산 정상부에서 근무하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환자에게 CPR 및 AED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119대원들은 ㄱ씨를 헬기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오후 5시50분 현재 응급처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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