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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네이버 쇼핑앱' 써보니...몰입도 높지만 개인화는 글쎄

네이버가 12일 쇼핑 전용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검색과 탐색 순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쇼핑 동선을 줄여 쇼핑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기자가 써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첫인상은 넷플릭스 보다는 유튜브에 가깝다는 것이었다.

이커머스 앱에서는 필요한 상품을 검색해 가격, 배송조건 등을 따지는 '목적형 쇼핑'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개인화 추천 메뉴인 '큐레이션'을 홈화면 상단으로 뺐다.

또 여러가지 추천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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