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24일 국세청의 과세정보 제공 범위을 확대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2년간 활동했던 장 의원은 "조세법률 심사 과정에서조차 필수적 과세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대기업들에게 감세 혜택이 집중적으로 주어지는 국가전략기술세액공제의 경우 과세정보 제공 거부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실효세율이나 감세액 규모조차 구체적으로 산정하지 못
진보가 보는 보수는 어떤가?보수의 총선참패 이후 여당 의원이 주관하는 「진보가 보는 보수」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금이 변화와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이다. 보수 제자리 찾기 TF 만들자”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토론은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공동 주최하는 2024 CSR 포럼 ‘싱크 콜렉티브 액트 임팩티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엊그제 한양대학교 HIT관 1층 양민용 커리어라운지에서 열린 포럼은 ‘구성원과 고객 커뮤니티를 사로잡는 CSR 공략법’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 전문가와 기업 CSR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선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전략을 모색했다.
24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반도체가 곧 민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1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정부는 또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투자를 늘리고, 일몰되는 투자 세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4일 민주당이 말하는 당원민주주의는 당원민주주의를 가장한 1인 독재 정당을 완성하고, 부정부패와 사법리스크를 피해 보겠다는 꼼수라고 꼬집었다.성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당원민주주의를 말하고 있다. 듣기에 아주 그럴듯하다. 그리고 당원민주주의라는 겉포장으로 개딸을 전면에 삼아서 자신의 연임까지 관철해 대권후보가 되겠다는 의도이다. 공산국가 빼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성 사무총장은 "한술 더 떠 민주당 당선인들은 입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가차 없이 걷어찬 윤석열 정권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끝내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대통령이 거부한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유족의 비원이었다. 권력의 범죄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 국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명확하게 윤 대통령에게 명령했다. 해병대
대한축구협회가 이창원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소집되는 U-19 대표팀 명단을 24일 발표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소집 명단 24명 중 18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파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민준 1명이다. 21명이 2005년생이며, 고종현, 윤도영(
26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대통령이 문제가 있다고 격노하면 안 되냐. 격노한 게 죄냐"고 말했다.성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KBS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 에 출연하여 "채 상병 특검법에는 분명히 이재명 대표의 방탄 등 전략이 숨겨져있고, 정쟁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여야가 극한 대결한다고 보여진다"라며 말했다. 성 사무총장은 "거기 들어가서 작전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 8명을 기소 의견으로 낸 게 맞냐는 얘기를 국군 통수권자로서 한 것"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자본시장 레벨업'이란 주제로 향후 거래소의 핵심전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거래소 자체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함으로써 밸류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하는 한편 ▲기업 밸류업 지원 ▲공정한 자산운용기회 확대
경기도가 전통시장 상권을 유럽형 건축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공모 결과, 수원남문시장 일대 상권 등 4곳을 선정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선정된 4곳은 수원남문시장 일대 상권,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골목형상점가,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등이다.특히 도는 이들 상권에 유럽 감성을 넣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네이버는 차라리 제평위 해체하고 뉴스제휴 심사 직접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이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재개를 위한 논의가 시작했지만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뉴스혁신포럼 논의 결과가 흘러나오자 각 언론 단체들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제평위 추천단체의 편향성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제평위 구성을 위한 추천단체에 대해 '이 정도 바꾸려고 지난 1년을 썩힌 건지 한
한국경제에 모처럼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망보다 0.4%p 오른 수준이다. 인공지능 수요 확산과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반도체와 기계류·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경기 개선 흐름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한은과 비슷한 분석으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높였다. 눈길을 끈 것은 한은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지난해 2월부터 11차례 연속으로 기
LG유플러스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낫 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 양성에 나선다.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브랜드 ‘막스마라’ 24 F/W 신상품 코트 온라인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SSG닷컴 ‘막스마라’ 공식스토어에서 베스트상품인 ‘아이콘코트’ 7종을 선보인다. 세계에서 제일 잘 알려진 클래식 디자인 ‘101801’ 모델은 카멜, 블랙, 타바코 3가지 색상을 준비했으며 100% 캐시미어, 100% 손바느질로 제작한 랩어라운드 형태의 ‘루드밀라’ 모델은 헤이즐넛 브라운, 블랙, 타바코, 샌드 4가지 색상을 만날 수 있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어양식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도내 출하중인 양식장 현장 안전성 검사, 사전 방역검사 이행여부, 방역검사 단속에 따른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지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을 홍보한다.또 해양수산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방역검사 미 이행 및 항생 잔류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서귀포시 관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