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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내각 청문회 ‘파행 얼룩’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해 한 주간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고성과 막말 등 파행으로 얼룩진 채 끝났다.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및 국세청장 후보자를 검증한 이번 청문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엄호, 무기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한방 없는 검증으로 정쟁의 장으로 퇴색했다는 비판이 20일 나온다.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첫날인 14일 청문회는 국민의힘의 대여 공세 팻말로 촉발된 여야 간 충돌로 시작부터 산회 선포나 정회 등 파행을 빚었다.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가장 논란이 됐던 강선우...
충북 동청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시 성 빈첸시오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 250㎏을 전달했다. 이날 동청주로타리클럽은 김 회장의 취임 축하쌀을 전량 기부했다.성 빈첸시오의집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축하의 마음을 모아 무료급식 봉사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 축제인 ‘청천푸른내 썸머페스타’가 19일 개막한다.청천푸른내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회에 걸쳐 이번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행사는 퓨전국악, 난타, 풍물, 마술, 어쿠스틱 밴드 등 실력파 예술팀이 전통시장 중심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한다.지역가수들의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표창을 받게된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전국 지자체는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2일부터 9월27일까지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특별강연 ‘푸른 눈으로 보는 조선’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국외 소재 문화유산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차미애 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강연은 조선 말기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격동기의 의료, 교육, 외교, 문화유산 수집 등 조선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서양 선교사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조망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임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농업 4법'을 7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업 4법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및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칭한다. 민주당은 앞의 두 법은 이날, 나머지는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21일 실무 고위 당정 협의에서 합의한 결과를 이같이 말했다.지역사랑상품권
홈앤쇼핑이 2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명사초청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유통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시행된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2급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
피아니스트 박수진, 이혜영의 두오 연주회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이번 두오 연주회에서는 Arr. G. Anderson의 ‘Three Waltzes for Two Pianos A Medley of Waltzes made famous in Disney Films’, C. Guastavino의 ‘Tres Romances Argentinos for Two Pianos’와 곽다현의 편곡으로 M. Ravel의 ‘Ma mère l'Oye ’, G. Gershwin
5시간전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선택 기준이 ‘안정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미래 가치가 확보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시 쌍령동 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공급되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안정성과 실효성을 두루 갖춰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총 1,902세대 대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74㎡, 84㎡, 100㎡의 네 가지 타입으로 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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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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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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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가 수원FC와 FC안양에게 충격의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김천은 광주원정에서 설욕전을 노렸으나 전반 36분 광주 아사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가다 후반 26분 이동경의 동점골로 패전 위기를 넘겼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8주 과정은 방학 기간과 딱 맞아떨어진다.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이 시기를 활용해,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되는 셈이다. 이는 4학년 학생들뿐 아니라, 진로 탐색 중인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인기다.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방학의 바로미터가 된 ‘8주 챌린지’를 자세히 알아본다. 8주면 완성! 대학생 초단기 부트캠프가 대세여름방학을 맞아 실력을 쌓고, 취업 준비도 병행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단기간 몰입형 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코딩캠프가 있다. 다른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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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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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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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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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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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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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7월 22일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동 69-1번지 일원에서 ‘온누리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문경시 장애인골프협회,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이번 온누리 파크골프장이 추가되어 현재 문경시에는 영강천변 파크골프장,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 가은 청솔 파크골프장, 온누리 파크골프장 총 5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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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1일 북안면 신촌리에 위치한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비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구조물의 보수·보강 상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본 사업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9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제방 보강, 여수토 정비, 방수로 및 취수시설 보수를 주요 내용으로 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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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협약
보성군은 지난 21일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추적하는 ‘치매 조기 예측 및 정밀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보성군민 중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검사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 항목은 ▲인지선별검사, ▲기초 문진, ▲혈액검사, ▲APOE 유전자 검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성군치매안심센터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공동으로 협력해 검사가 이뤄졌다.1차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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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테크㈜, 경주 명계3산단에 151억 원 투자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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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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