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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신이 빈곤한 사회 I

갈등이 생기면 비용이 든다.

연인들이 헤어질 때가 되면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지고 같이 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결혼을 한다.

같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못살 것 같아서 결혼한다.

그렇게 결혼하더라도 같이 살면 싸운다.

생활 방식이 다른 집안에서 자라서 사소한 것에서 충돌이 일어난다.

이게 주도권 장악 의도와 맞물리면 자못 큰 싸움이 된다.

웃으며 집에서 나올 때와 인상 쓰고 나올 때의 하루는 엄청 다르다.

배우자와 한 판 붙고 나오면 출근해서도 뇌리에서 생각이 맴돌고 신경이 쓰여서 업무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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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조직 개편에 나섰다. 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실·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중앙경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조직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개편안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자치법규 개정을 마친 뒤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새 체계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단순한 기구 개편을 넘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행정 시스템 구축이 조직 진단의 최종 목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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