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2025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윤희경, 남봉광, 이현출, 양희태, 차진호로 구성된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솔트코츠에서 열린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2개국이 풀리그를 치른 예선에서 8승 3패로 2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에서 슬라바키아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3-14로 패했지만 한국 휠체어 컬링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