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을 열고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제영
운을 기다렸습니다. 운이 언제쯤 나에게 올지 가만히 기다리지만은 않았습니다. 먼저 용기 내 도전했습니다. 청송 객주 문학대전은 운을 시험하기 위한 훌륭한 시험대였습니다. 제 운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기회가 왔고, 그저 잡았습니다.멀리서 보면 둥실둥실 구름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안개입
영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공립고 교장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국방부·경북도교육청·영천시 간 갈등이 봉합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5일 교장 공모제와 관련해 2025년 3월 1일자 교장공모 범위를 경상북도로 한정해 공고함에 따라 18일 도교육청에서 다자간 실무회의를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사단법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은 지난 22일 상호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박종찬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 대표는 “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지체장애인의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게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솔루엠은 최근 일본 삿포로·오사카의 대형 유통 기업과 전자가격표시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유럽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결과로, 수주 업체들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과 홈센터, 식자재 유통 업체 등이다. 특히 삿포로와 오사카 협동조합매장과의 계약은 전국 체인망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일본 최대 유통사인 라이프코퍼레이션과의 ESL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일본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
맞춤정장 전문점 HK테일러 에서 2024년 FW 프로모션과 함께 추가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페셜 프로모션은 HK테일러가 보유한 로로피아나, 피아젠자, 스카발 수입원단으로 진행되며 진행 고객에게는 동일 원단 베스트를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장 가격에 베스트까지 '쓰리피스 스타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HK테일러는 퀄리티 만족을 위해 비스포크 직영공방을 운영하며 제작경력 40년 이상 된 소공동 출신 기술진의 제작기술력으로 완성된다. 행사 진행 기간은 12월 25일까지이며 손바느질 비스포크
라이프워시퍼의 투자로 설립된 소속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ikini Cactus의 신곡 ‘Vision’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Bikini Cactus의 보이스 일부와 함께,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연출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7일 정오 발매 예정인 ‘Vision’은 래퍼 마이크로닷과 젤리피쉬 소속 가수 손참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독특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독감과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군 감염증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는 41주 0.7명, 42주 7.6명, 43주 10.2명, 44주 19.9명에서 45주 6.9명으로 집계됐다.45주를 기준으로 보면 전주보다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감
김포시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에 대해 감사 진행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해당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볍씨 단가 책정의 적정성 및 업체 선정 과정 등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재두루미 보전 사업’은 멸종위기에 처한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증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김포시 환경과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두루미 먹이 제공 및 취서식지 환경조성, 모니터링 및 분석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여론에서 이 사업의 총체적
광명시는 2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 지속 청소년위원회 위원 58명이 참석해 직접 발굴한 10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숙성을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청소년위원회는 관심 주제별로 6개 소그룹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소그룹 모임을 갖고 정책 의제 발굴과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청소년위원회는 총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문제와 요구를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3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연초부터 추진해 온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중장기 계획인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는 국가 및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되면서도 구리시만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실행계획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시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은 연천군 내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이다.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하여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볼 때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순환농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사업대상자는 전년 수확 후부터 당해 모내기 전까지 가축분 퇴비를 본인의 벼 재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