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음성군지회는 6.25전쟁 제75주년을 앞두고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당시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승기념관 및 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군장비 설치, LED안보영상 시청과 함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빈곤했던 당시 먹거리였던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을 시식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충북 충주시가 오는 21일 ‘작은알자스’에서 ‘세상의 모든 술 중에 충주’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특산주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중인 충주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의 7개소 중 5개소가 참여해 공동 홍보 활동에 나선다.행사 장소는 지난해 지역특산주 홍보·마케팅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작은알자스의 ‘와인 테이스팅 체험장’을 활용해 진행된다.행사는 충주에서
충북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5년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오전 5시40분 서울행 첫 차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동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1일 99회 운행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터미널 1층에는 승·하차장, 매표소, 대합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됐다. 터미널 입구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매표소와 이번에 새로 설치한 카드 전용 무인발권기 2대가 나란히 들어섰다. 오는 8월에는 현금도 이용 가능한 무인발권기가 추가로 1대 더 설치될 예정이다. 매표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부에 총 8개의 수사팀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민 특검은 곧 8개 수사팀을 구성해 팀당 사건 2개씩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1개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특검은 현재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부장 검사는 8명이라고 한다. 부장검사들이 각 수사팀장을 맡아 특검·특검보의 지휘를 받아 수사 실무를 이끄는 구조인 셈이다.민 특검은 법률상 1명 이상 공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농업회사법인 ㈜와이케이컴퍼니에서 생산하는 ‘다정헌 당근주스’를 23일 오후 3시10분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홈앤쇼핑에서 방송될 ‘다정헌 당근주스’는 100% 유기농 당근만을 사용해 물이나 농축과즙액 없이 원물만을 압착해 생산한 NFC 착즙주스로 당근 고유의 풍미와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 신선한 유기농 당근의 원액 그대로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용이 가능하다.이날 방송하는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 건, 107.1만ha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접수 건수는 전년도 132만 5천 건에 비해 5천 건 증가했으나, 접수 면적은 전년도 110.5만ha에 비해 3.4만ha 감소했다.농식품부는 “귀농·귀촌자 신규 접수 및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로 일부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직불 접수 건수는 감소해 전체 접수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수 면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접수 결과를 세
xAI의 ‘그록’과 미스트랄 AI의 ‘미스트랄’을 기반으로 하는 공격용 ‘웜GPT’ 변종이 발견됐다. 웜GPT는 2023년 6월 해킹포럼에서 2개월간 활용되다가 폐쇄됐다. 그런데 다른 포럼에서 변종이 발견됐는데, 그록과 미스트랄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케이토네트웍스의 위협 연구소 케이토 CTRL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다크웹 포럼에 xzin0vich라는 사용자가 웜GPT 변종을 게시했다. 웜GPT는 7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xzin0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지난 5월 준공된 상당구 노면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 방문은 제9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먼저 ‘수곡 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지난해 그룹 전체 영업이익에서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을 비롯해 당기순이익, 고용 3개 항목에서 1위를 유지했다.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지휘하는 크래프톤그룹은 영업이익률과 순익률 2개 항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그룹 매출 증가율에서 1위를 하며 외형 확장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정석 고려에이치씨그룹 회장은 그룹 총수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으며 견고한 내실을 다져나간 것으로 파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제안했다. 지난 4월 임상섭 산림청장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까지 산림청의 위상 강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산림부 신설’ 논의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김 시장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고속도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간담회에서 “산림은 국토의 63%에 이르는 중요한 자산이지만, 지금처럼 산림청이 산림을 온전히 책임지기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해 국토 활용과 산림 재난 대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AI First 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물관리 및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AI를 중심으로 물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AI First’는 물관리의 전 과정과 경영 전반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분야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글로벌 Top 2
전북지역 흑염소 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1회 전북도 흑염소농가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진안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에서 흑염소협회 전북지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과 전국 각지에서 750여 명의 흑염소 농가들이 참석해 품평회, 시식행사, 기자재 전시, 노래자랑 등
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24일 개막해 다음 달 13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친다.이번 캠프는 전국 6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여름 스포츠 축제로, △대학동아리 챔피언십 △유스 캠프 △주니어 캠프 △사회인 챔피언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진다.특히 유소년부터 사회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스포츠 문화의 저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오찬 회동을 갖고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놓고 다시 협상에 나선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본회의 종료 직후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회동에는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양당은 지난 며칠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현재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을 둘러싸고 협상을 벌였
마이클 세일러의 암호화폐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10%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S&P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91%에 달한다고 애널리스트 제프 월턴이 전망했다. 월턴은 25일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이 6월 30일까지 9만524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스트래티지가 S&P500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59만2345BTC의 가치가 2분기 순이익을 끌어올리며, 최근 3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던 실적을 반전시킬 수
25일 오후 7시쯤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서서히 올라 이날 오후 7시쯤 1m를 기록했다. 7시20분쯤에는 1.02m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일본, 체코, 네덜란드 등 주요국 인사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안보 및 전략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25일 “이번 회담은 한국의 외교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실질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24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
비트코인이 10만6000달러를 회복하며 글로벌 시장이 중동 휴전 소식에 안정을 찾고 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이더리움은 2400달러로 0.5% 상승하며 2450달러 저항선에 근접했고, 도지코인은 16센트, 솔라나는 145달러에서 소폭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1.3% 하락한 58센트를 기록했다.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즉각 반등하지 못한 점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ETF 유입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