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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영덕–울진–삼척 잇는 남북 10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5시간전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17일 경북 영덕-울진-강원 삼척을 잇는 ‘남북 10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벨트이면서 동해안 관광산업의 핵심지역인...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씨로 철학과 생을 써온 운담 이복연 서예가가 데뷔 44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연다.‘운담 이복연 서예전’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며, 작가의 오랜 서예 여정과 예술관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이번 전시는 서예를 내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국내 디지털 패션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개최된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 대회에서 무려 일곱 번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수상은 대구
물산업 중심도시로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구가 재시동을 건다.대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계기로 글로벌 물산업 도시로 재탄생을 예고했다.대구 물산업은 민선8기 출범이후
현대사회의 눈부신 발전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깊어졌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인간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화의 이면에는 또 다른 현실이 존재한다. 아무리 한 분야의
어디로 향하든 여행길에 오르는 순간 마음은 늘 설렘으로 출렁인다. 그러나 고향을 향한 여정만큼은 조금 다르다. 발걸음을 내딛는 그 찰나부터 이미 마음은 동네 어귀에 닿아 있는 듯, 기억 속 풍경들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피어오른다. 바람결마저 따스하게 감도는, 깃털 같은 여행의 시작이다
경산시가 지역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선진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 외식업계가 직면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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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에서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파이널 쇼케이스 2025’로 선정되어 공식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및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가속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엔비디아가 협력하는 엔업 프로그램의 핵심 무대로, 국내 AI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서도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에이로봇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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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근 진행된 인천시 해양항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귀어귀촌지원센터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질의를 통해 지방보조금의 중복지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는 산하의 수산과와 수산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각각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 센터의 위탁기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이 두 센터(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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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올해 김장철 특수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1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돼지고기 소비 비수기다. 구이류의 경우, 마트 할인행사 납품 외에는 큰 수요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회공헌과 ESG를 내세워온 국제식품이 청년 소상공인에게 위탁을 제안한 ‘루프탑 웨딩’ 사업을 불과 석 달 만에 일방 해지해 거센 논란에 휘말렸다. 불법 구조물 민원과 내부 부실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했지만, 투자와 노력이 물거품 된 피해자는 정신적·신체적 충격까지 호소하고 있다.국제식품은 지난 3월 웨딩컨설팅 업체 ‘웨딩을 그리다’와 위탁 운영 계약을 맺으며 11층 루프탑 웨딩홀 사업을 출범시켰다. 계약 조건은 수익 배분 6대4였으며, 업체 측은 사업 비전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수탁 의사를 밝혔다. 국제식품도 이를 믿고 약 10억 원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전공연구회 '애니션'은 17일 반려산책로인 공항교 강변공원에서 펫깅...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앞두고 교육현장에서 교사 업무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교사노조연맹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로부터 초대형 기술수출과 전략적 지분 투자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신약 개발 지형에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하영 의원은 17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서귀포시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에 비해 정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과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약속해 왔다"며 "서귀포 지역 올해 중3 특수교육대상자는 남학생 8명, 여학생 9명이지만, 여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특수학급이 있는 여고는 대정여고 한곳 뿐이고, 여유 정원은 3명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접근성의 문제로 시내권에 보내고 싶을 경우에는 원치 않게 남녀공학에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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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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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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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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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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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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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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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년 수익률 89% 기록…BTC·ETH 부진 속 독보적 상승
XRP가 지난 365일 동안 89% 상승하며 비트코인·이더리움·코인데스크 20 지수 대비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BTC와 CD20 지수는 각각 3.6% 상승하는 데 그쳤고, 코인데스크 5 지수는 2% 올랐다. ETH도 2% 상승하며 사실상 보합세를 보였고, 솔라나와 에이다는 각각 36% 하락했다. 특히 코인데스크 밈 지수는 78% 급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XRP는 올해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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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소형 알트코인 직격탄…2020년 수준으로 붕괴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2025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소형 알트코인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5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줬다. 투자자들은 장기적 회복 가능성을 믿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소형 알트코인들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2020년 수준으로 추락했다. 전문가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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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AI, 1억3500만달러 투자 유치...일본 특화 AI 모델로 승부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 AI가 1억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사카나 AI 기업가치는 26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사카나 AI는 2023년 구글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 코슬라벤처스, 맥쿼리캐피탈, 인큐텔 등이 참여했다. 사카나 AI CEO 데이비드 하는 “이번 자금은 AI 모델 개발과 일본 내 엔지니어링·영업·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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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메모리칩 부족…스마트폰·자동차 산업 타격 우려
AI 칩 제조업체와 분석가들 사이에서 메모리칩 부족이 가전·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CNBC가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I 서버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용 메모리칩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이다.메모리칩 부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AI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특히,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칩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일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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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남북회담 공식 제안...국방부 “군사분계선 기준선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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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에 남북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 기준선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남북회담 공식 제안이다. 국방부 김홍철 국방정책실 실장은 17일 국방부에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발표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