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전통시장 노점상으로 돌진해 2명이 크게 다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5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상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길가에서 앉아서 장사를 하던 상인 A씨와 B씨가 트럭에 부딪혔다.이 사고로 차량 밑에 깔렸던 60대 여성은 구조됐지만 다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80대 여성은 골반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럭 운전자 C씨는 의식은 있으나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운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제주 해녀문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관광 정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타 골드 어워즈 2025’에서 지역기반관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개 도시와 약 1000여 명의 관광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주의 정책이 최종 선정됐다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개인택시를 운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차 정책이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령 개인택시 운전자 비중이 늘면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심야 할증시간에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택시 운전자는 개인 3870명 법인 1364명 등 총 5234명이다.개인택시 기사 중 70대 이상은 18%에 이른다. 60대 기사는 47%로 장년층 운전자가 절반 이상인 65%를 차지했다.택시업계에 따르면 베이비부머(1955~1963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실 운영 지적을 받아온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면 재정비한다. 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민간 주도의 오름 책임 관리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오름 관리 실태 성과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9개 단체에서 91건의 오름 가꾸기 활동 실적이 기록된 반면, 지난해는 6개 단체 19건만 등록되는 등 실적이 크게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본태박물관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 입장료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본태박물관은 회의 참석자와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제주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물과 전통 공예품,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하면서 제주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본태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 뿐만 아니라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파블로 피카소, 앤디워홀, 박선기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건축계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코미디언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전 리포터이자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1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과 근황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으로 확인됐다.윤정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완
디지털포스트 2025년 9월호에 수록된 '내돈내산' 코너를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임병선 기자지포스 RTX 5090최근 CPU와 메인보드, 케이스까지 바꾸다 보니 그래픽카드에도 자꾸 눈이 가네요. 지금은 지포스 RTX 4090을 써서 크게 부족함은 없지만, 요즘 DLSS 4를 활용하는 게임이 자꾸 나오니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자꾸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안정화되어서 어느 정도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그래도 아직 비쌉니다.그래도 가장 끌리는 건 지포스 RTX 5090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자원순환 필요성 및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보증금관리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빈용기 보증금제도와 1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빈용기 보증금제도의 역사 ▲빈용기 회수 및 재사용 체계 ▲1회용컵 보증금제도 반납 방법 ▲1회용컵 회수 및 재활용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 실시된 제주도의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로 인해 혼란과 갈등이 발생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가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도민을 기만하고 혼란을 초래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 김한규 의원, 이상봉 의장은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이상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24일 수요일 저녁에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를 개최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수원 서둔동 소재 경기도기숙사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는 기숙사 입사생 위주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을 초청하는 개방행사로 확대 개최한다. 경기도기숙사가 ‘경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곳’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입사 자격요건을 갖춘 도내 대학생·청년들의 지원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함이다.이번 ‘2025 행복더하기 축제 공연’은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열린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AI페스티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총 443팀이 예선에 참여했다.참가팀들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넥써쓰는 2일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PC와 Mac에서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크로쓰x'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웹스토어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크로쓰x'는 지갑과 DEX 등을 통합한 올인원 앱이다. 이전까지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됐다면, 이번 확장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PC 환경에서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특히 보다 넓은 화면에서 토큰 정보를 확인하고, '크로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
안동시는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올해의 경북 여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여성상은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안동시는 지난 3월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었던 ㈜임성과 ㈜동해가 불과 5개월 만에 복구를 마치고 9월 1일 새롭게 조성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두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임성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