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지자체 주도형 인성교육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확대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한다.지난해 사업에는 10개 학교 75개 학급, 약 1,9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상 학교를 평원초, 반곡초, 남원주중 등 총 17개 학교로 확대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인성교육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연극 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내 대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도내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등이 주관하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양성 챌린지 대회,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 △대학·산업체 전시 부스 등이 복합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급수 시행으로 영유아 가정의 분유 조제 및 세척 등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6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릉시 보건소 주차장에서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가 생수를 배부한다.이번 배부대상은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제한급수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3. 9. 1. 이후 출생한 영아 1,491명을 대상으로 한다. 영아 1인당 생수 6병씩 4묶음을 배부할 계획이며, 총 배부 수량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강원도와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을 다 보상해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라도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누구도, 어떤 지역도 특별히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정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과 함께 하는 강원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대통령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평창군은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평창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우수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가축 개량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평창군은 축협 종합 평가 부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내 축산농가 중 암소 부문 경산우 2부 최우수상, 경산우 3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평창 대관령한우’ 브랜드의 경쟁력과 품질을 대외적
이영수 경남도의원은 1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재정 및 복지정책에 대한 정책질의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생산적 복지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5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급된 남해군 민생회복지원금과 지난 9일‘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상임위 통과"를 언급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면서까지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한 무분별한 정책이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는 "도 전체의 방
옥천군이 지역 공공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벼 272톤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 217톤 대비 약 55톤이 늘어난 양으로 신규 수요처 증가와 작년대비 경로당 공급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군은 올해 공공급식 신규 수요처가 4개소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쌀 수요가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 경로당에 공급될 친환경 쌀 수요가 2026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 매입 물량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특히 이번에 매입되는 친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LG유플러스가 해킹 사고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 서버 관리와 접근 제어 솔루션 협력을 맡은 보안기업 시큐어키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킹 피해를 신고하고 기술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해킹 사실을 신고받은 KISA는 다음 날 기술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은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
넷마블은 16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선보였다.이에따라 이달 20일까지 작품 내 특이점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3절 1단계를 완료한 유저에 대해서는 성정석 30개를 지급한다. 특별 로그인 보너스를 통해 성배, 전승결정, QP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25일까지 특별 패널 미션을 완수하면 호부, 전승 결정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픽업 소환을 통해 새 서번트 야마토타케루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의 남, 서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그랜드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정윤경이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5일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16일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정윤경은 15일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중국산 수입 열처리 가금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입 축산물 안전 관리와 정부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는 정부가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강하게 비판한 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즉각 반송 및 수입 중단 등 고강도 검역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한국철도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기차여행 상품을 특별할인한다.우선 전국 명소를 잇는 관광코스로 행락철에 더욱 인기가 많은 5개 노선의 관광열차 운임·요금을 50% 할인한다. 5개 관광열차는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서해금빛열차, 정선아리랑열차다.‘여행가는 가을’ 기간 동안 관광열차 추천 여행 코스인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지난 3월 대형산불로 봄을 잃었던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 여파로 또다시 조용한 가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재난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하지만 산청군의 숲은 다시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으며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어서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행
성주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미정 회장이 9월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수야네농장 김미정 대표는 ▲스마트기술 활용 생산 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및 판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오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