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 가뭄 대응 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면서 대구지역으로 공급되는 생활·공업 용수 일부가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된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운문댐 가뭄 상황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환경부는 댐의 유입량이 공급량보다 현저히 적어 저수량이 지
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청도군 등 낙동강권역의 주요 수원인 운문댐이 지난 17일 23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해 댐 가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운문댐 유역의 올해 강수량은 687.3mm로 예년 대비 82% 수준이며, 특히 장마 종료 후에는 6.4mm의 적은 강우로 인해 200년 빈도 수준의 작은 유량만 운문댐으로 유입되고 있다.환경부는 앞으로 200년 빈도의 작은 유량만 유입이
경북 지역 내 일부 댐 가뭄단계가 격상될 전망이다. 장마 이후 강우량이 부족해서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권역 댐은 총 20곳이다. 이 가운데 영천댐이 지난달 3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은 200년 만에 한 번 나
최근 한 달간 비가 평년보다 적게 내리면서 울산 울주군이 농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87.1%다. 특히 최근 1개월 동안은 적은 강수량으로 일부 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9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고 오는 10~1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6개월 누적 강수량이 적은 일부 지역에는 기상가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용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6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강릉시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9.2%까지 떨어져 생활용수 확보가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 농어촌공사에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읍면동별로 물 절약 현수막 설치 및 물 절약 홍보 교육, 아파트 단지 및 관련 유관기관에 물 절약 협조 요청과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가뭄이 해갈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시칠리아의 극심한 가뭄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와 사르데냐 섬에서 예외적인 가뭄이 발생했다.작년에 극심한 더위와 빈약한 강우량으로 농경지가 말라붙었고, 시칠리아 밀 농장은 수확량의 50% 이상을 잃었다. 물 배급에도 불구하고 두 섬의 저수지는 거의 고갈되었다.시칠리아 주지사 레나토 스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철 강수량 부족과 연속된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8일 기준으로, 청송 지역의 강우량은 634.0mm로 청송군 년 평년의 59.9% 수준에 불과해,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윤군수는 K-water청송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덕댐, 화장저수지, 사촌저수지, 천천저수지 등 하천유지수 방류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뭄 피
청송군은 29일 여름철 강수량 부족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가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2일 본부 및 관련 지사 합동회의를 열고 한강유역 내 가뭄 및 녹조 대응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한강유역본부는 이날 댐·보·아라뱃길 등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최근 적은 강수량을 고려한 댐 운영계획과 폭염 장기화에
의정부시가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소화전 50개를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소방용수를 방역, 가뭄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급수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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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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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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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2호’ 본격 운항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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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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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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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부동산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PF펀드를 조성해 시장에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특히 기존 채권 인수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금융권 처음으로 경매 및 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 유형에 포함한다.우리금융은 18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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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독립 이사회 감독 위원회 설립 계획…"모델 출시 연기 권한 가져"
인공지능 연구기관 오픈AI가 모델 출시의 안전성을 감독하기 위해 독립적인 '이사회 감독 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해당 이사회는 모델 출시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며, 오픈AI의 안전 및 보안 관련 프로세스와 안전장치를 검토한 후 만들어질 예정이다.이사회에는 지코 콜터가 위원장으로, 아담 디안젤로, 폴 나카소네, 니콜 셀리그먼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델 출시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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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최초' 4번째 유니폼 공개...28일 전북전 착용
제주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로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을 선보인다.이번 유니폼은 남색-레드와 흰색의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한 스포츠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휠라를 상징하는 'F' 형태 로고 디자인이 유니폼 사이드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입체감을 더했다.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고가의 기능성 원단인 에어로실버 메쉬스판 원단을 사용했다. 흡한속건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퀵드라이 기능과 강력한 항균 및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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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5세대 AR 스펙타클스 공개…새로운 스냅OS도 등장
스냅이 새로운 스냅OS로 구동되는 독립형 증강현실 안경인 5세대 스펙타클스를 출시했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새로운 스펙타클스는 월 99달러의 서비스형 하드웨어 대여 방식을 채택, 1년 약정 기간을 두고 있다. 이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는 없으며,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만 사용할 수 있다. 구독이 종료되면 개발자는 안경을 반납해야 한다.스펙타클스5의 무게는 0.5파운드로 가볍고, 시야각이 46도로 전작 대비 넓어졌다. 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