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
국민의힘 소속 합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합천 왕후시장 앞에서 기호 2번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및 군의원들, 전상형 연락소장이 함께했고, 시장을 찾은 주민 약 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정봉훈 의장은 “김문수 후보는 정치와 의료, 과학기술 전반에서 확실한 개혁안을 내세우는 인물”이라며 “합천과 대한민국을 바꿀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이에 박안나 부의장도 “김문수 후보의 공약은 그저 말이 아니라 국민 삶의 체질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창원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첫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첫 현장 중앙선대위를 경남에서 열게 됐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라며 “오늘부터 2박 3일간 경남·울산·부산으로 가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지역 숙원사업을 대통령 공약과 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5일 나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 사전 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이제 4일 후면 사전투표도 시작된다. 투표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어달라”면서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우리가 꾸는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어 가
한화오션이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수상함· 잠수함에서부터 무인함정까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함정을 대거 새롭게 선보인다.한화오션은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DEX 2025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함정들을 공개한다. 이번 MADEX 2025에서 소개되는 함정들은 한화오션의 기술역량을 보여줄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총 17종으로 전시모형과 디지털 목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과 유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사업’ 관련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경남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항노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신산업을 기획·발굴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사업은 경
낯선 지도 위에 조용히 손가락을 얹는다. 도미니카공화국, 한참을 바라보다 마음속에 작은 불씨 하나가 옮겨붙었다. 내가 가진 것을 건네기엔 너무나 먼 나라였지만 그 거리는 곧 내가 감당할 마음의 넓이와 닮았다.달력 한 귀퉁이에 조용히 동그라미를 긋는다. 출국까지 이제 두어 달. 먼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름조차 낯설었던 그곳이 어느덧 내 삶의 다음 행선지가 됐다.코이카 봉사단으로 최종 합격했다. 오래전부터 바랬던 일이다. 퇴임은 단절이 아니었다. 오히려 삶이 향하는 또 하나의 문이었다. 하나의 문이 닫히니 생각보다 빠르게 또 하나의
넥써쓰는 28일 인공지능 기반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클레바 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이 회사는 이번 투자에 따라 클레바 AI와 협력해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게임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토큰 거래 및 길드, 커뮤니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클레바 AI는 이용자의 투자 성향과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을 운용해주는 AI 에이전트를 핵심 기술로 삼고 있다. 또 최근 SNS 팔로워 등의 평판과 네트워크
경남도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
안산시의회가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진호 박은경 현옥순 박은정 송바우나 의원이 발의한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인공지능 행정 도입과 노동복지,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행정을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 일원에서 ‘2025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경산시지부 공동 주관, 농협 경북지역본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우가 있어 더 좋
농협 제주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포럼’ 행사장에서 제주감귤 홍보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제주포럼 개최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포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감귤데이 10주년을 홍보하고, 카라향, 하우스감귤 등을 제공해 제주감귤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한다.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은“올해 12월 1일은 감귤데이 선포 10주년이 되는 해다”라며 “감귤데이를 보다 널리 알려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프리미엄 PBT 이중사출 3종 키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컬러는 라벤더, 문나이트, 코튼캔디의 3종이며 특수키를 포함한 총 132키로 구성되었기에 호환성에 대한 염려 없이 다양한 키보드 배열에도 사용할 수 있다.번들거림이 없는 PBT 재질의 이중사출 한영 각인 키캡이며 한영 정각 각인으로 사용자들에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협력해 소형모듈원전 핵심 구조물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의 모듈화 실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 및 완성품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실증된 SC 모듈은 기존 현장 타설 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혜택이 대폭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천시는 올해 7월부터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준비하였으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시기와 지원범위 확대 등 경기도와 보폭을 맞춰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오후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돼왔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안전보건소생단’ 팀이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로, 19개 시·도 대표팀이 예선을 거쳐 참가해 8분간 응급처치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천 대표팀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보건소생단’이 출전했다.이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이어왔다. ‘안전보건소생단’은 뮤지컬 형식의 무대 구성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2100만 BTC로 고정돼 있으며, 이는 프로토콜을 변경하지 않는 한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 제한된 공급량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이 없는 자산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다. 2025년 5월 기준 전체 공급량의 약 93.3%에 해당하는 약 1960만 BTC가 채굴됐으며, 남은 140만 BTC는 매우 느린 속도로 채굴될 예정이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러한 불균형한 분포는 비트코인의 발행 구조에서 비롯된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성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은 물류비 부담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군 특화사업이다.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지
대한민국 건축자재 생산의 숨은 심장으로 반세기가 넘게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KCC 여천공장은 우리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건축 자재인 석고보드와 석고텍스 생산의 거점이다.
KCC는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으로 시작해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해 종합 소재 기업으로 거듭났다. 친환경 기술력과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도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