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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 빗장' 풀었다...AI·헬스케어 미래 먹거리 공개

삼성전자가 12년 간 닫아둔 문을 열었다.

미래기술육성사업 애뉴얼 포럼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며 1조1419억원 규모의 민간 R&D 지원 성과를 대외에 알리기 시작했다.

단순한 포럼 공개를 넘어 삼성이 기술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러한 기술 공개 전략의 변화는 삼성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880개 과제 중 상당수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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