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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명칭 재심의도 청라하늘대교 결정

1일전
인천시가 지자체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제3연륙교 명칭을 또다시 청라하늘대교로 선정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12일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재심의를 열어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 지명위는 지난 7월 심의에서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다.

시는 청라하늘대교가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행정의 일관성과 교량의 상징성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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