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7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거성유치원, 큰빛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갈맷길 생태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 ‘갈맷길’을 주제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한아름어린이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갈맷길 체험부스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
부산시의회가 오는 24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관내 19개 중학교 학생 98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중학생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33개교 201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5월 중에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실시해 10개교 5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OROAD 교통안전 콘서트’를 내달 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원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연 진행은 tbn 대표 진행자인 코미디언 김효진과 양상국이 맡아 관객과 소통하며 교통안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가수 송가인, 코요태, 박상민, 왁스, 윤수현, 민수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분양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 관심을 끌기 위한 방안으로 단지명에 ‘역 이름’을 삽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분양한 단지 가운데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전체 144개 단지 중 26개로, 약 18.1%를 차지했다.2023년에는 246개 단지 중 32개 2024년에는 295개 단지 중 45개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역세권 단지가 변치않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소비자에게 역세권 입지를 직관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도시공사의 A사장이 자신의 아내 명의로 광명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사장은 이 땅을 농사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투기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영회원 수변공원 조성계획은 2012년 세워졌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와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로 답보 상태였다. 그러다 올해 3월 LH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비로 619억원을 부담키로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해 본궤도에 올랐다.광명시는 이 돈으로 노온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9일부터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을 받는 ‘농지연금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공사는 2024년 10월부터 농지은행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고 대상 서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농지연금 사업에 추가 적용하여 농지은행 전 사업에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대한민국 문화의 핵심 콘텐츠 5韓을 APEC 글로벌 손님들에게 한꺼번에 선보인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9일 경주시 교동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한복을 중심으로 한 5韓 콘텐츠에 전통과 첨단기술을 융합한'APEC 2025 KOREA 한복패션쇼'를 연다.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제작된 APEC 기념 한복도 최초로 공개된다. 남성복은 구혜자 침선장이, 여성복은 강미자 명장이 제작했으며, 상주 함창 명주에 한글과 구름 문양을 직조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살렸다.경북도는 현장에서 한복 외에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및 원주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원주시 자원봉사활동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이 직접 경험한 활동상의 어려움과 제안사항이 공유되면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문정환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공동체 사회에서 공적 영역이 채워주지 못하는 많은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28일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임채덕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공리주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 판단의 기준을 인간의 행복*과 이익 증진에 두는 사상으로,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한 19세기 영국의 윤리사상을 지배했다.•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 밀의 질적 공리주의로 나눌 수 있다.*행복 : 공리주의에서의 행복은 쾌락이고,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의미함■사회주의• 자본주의*에 반대하여 생산수단의 공유와 관리, 계획적인 생산과 평등한 분배를 주장하는 사회사상이다.• 자본에 의한 노동의 착취와
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도내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는 1997년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2023년 경남 고등학생의 일본 방문 이후 2년 만이다.교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가포고, 진해여고, 창원남산고, 경상대사대부고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일본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 등 3개 학교를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청송에서 대표 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진행된다.축제 현장은 주말 못지않은 인파로 활기를 띠며,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과 사과 향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축제 첫날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렸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대한민국 라이브 음악의 상징이자 ‘포스트 조용필’로 불리는 가수 이승철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사운드로 관객을 찾는다.이승철은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3’를 통해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진정한 ‘라이브의 황제’로서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지난 9월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포문을 연 이번 전국투어는 11월 1일 안동, 11월 22~23일 서울, 12월 6일 인천, 12월 13일 용인, 12월 21일 구미, 12월 27일 창원
무안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가정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 항목에는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및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 구비뿐만 아니라,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인력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도 포함됐으며,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들의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전문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 참여하에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 사항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2025 여수섬슐랭페스타’를 개최한다.‘섬슐랭’은 섬과 미슐랭의 합성어로 ‘최고의 섬 음식 가이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의 특별한 섬 음식과 청정한 식재료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신규 미식 축제다.축제 기간에는 ▲섬 음식 전시와 시식 ▲푸드 토크쇼 ▲전통주 페어링쇼 ▲커피 시연회 ▲섬 음식 만들기 체험 ▲섬섬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셰프 레이먼킴이 참여하는 ‘푸드 토크쇼’에
울산항만공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 물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산항만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2025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울산항만공사와 창업일자리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물류학 전공자 및 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8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워딩, 항공운송, 해운, 수출입 등 실무 중심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