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은행은 18일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 ▲대표자의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대출 한도는 사업자 1인당 최대 1000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특히 자금 사용이 불규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센서와 필터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와 대기질 변화에 따라 새로운 요인에 의한 공기질 저하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미생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0일, 헌법재판소의 기후소송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에 따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른바 ‘탄소감축 로드맵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를 법률에 명시하고, 탄소예산 개념과 2040년 탈석탄 원칙을 담은 것이 핵심이다.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기후소송 사건에서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이 2030년까지의 단기 감축목표만 규정하고 있어 “2050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픽시자전거의 운행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20일 픽시자전거의 운행을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에서 픽시자전거를 운전하던 중학생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와 같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제동 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수배 이상 길지만 최
여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이 울산에서 시작됐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18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재능기부업체와 '속눈썹 미용 실무 교육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직업 역량을 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속눈썹 연장, 펌, 위생관리 등 미용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혀 경제적 독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해당 교육은 재능기부업체의 강의 제공과 더불어,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됐다.BNBG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은 집에서도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제 판교 현대백화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도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판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소비층이 밀집한 대표 상권으로, BNBG가 국내 고객과 더욱 가까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내고 사업 협상을 이어가려는 것에 대해 하이창원 대주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대주단은 일부 대금을 지급받으면 관련 대응을 재검토하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19일 대주단 관계자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지급하
고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가 주관하는 야외 발레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 The Ballet’이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고성문화재단의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고성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2023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야진 썸머 클래식이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는 발레 갈라 공연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주민세 부과고지서가 발송된다. 다른 세목에 비하면 부담이 조금 덜하고 생각들 수 있다. 그렇다면 주민세란 어떤것이고 왜 납부해야할까. 8월 주민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수 있다. 제주시에 과세기준일인 7월 1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개인분이 있고, 과세기준일에 제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볼 수 있다. 주민세 개인분은 주소지의 세대주와 1년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읍·면지
인텔의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미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현지 투자를 진행 중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지분을 내줘야 할 수 있다는 점에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
제주대학교 음악학과에서 관현악을 전공한 현지웅씨가 최근 미국 미시건주 트윈레이크에서 열린 제40회 레너드 팔코네 국제 유포니움 & 튜바 페스티벌에서 아티스트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로 입상했다.팔코네 페스티벌은 1986년 창설된 이래 유포니움·튜바 분야에서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매년 전 세계에서 1차 비디오 예선을 거쳐 약 80~100명 중 단 10명이 준결선에
평택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팽성2배수지’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배수지 조성 사업은 총 583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 용량 1만2000㎥/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지금까지는 비전2배수지에서 팽성읍 전 지역에 수돗물이 단일 관로로 공급돼 관로 누수 사고 발생 시 팽성읍 전체가 단수되는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