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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습 폭우에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 11명 고립됐다 구조

제주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 탐방로에 비가 갑자기 쏟아지며 탐방객 1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40여분 만인 1시 28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별다른 이상 없이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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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지역 대표 유통‧관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그 첫 번째 시간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협조로 진행되는 가운데 참여 학생들은 ▲면세점 현장 탐방 ▲채용 및 직무 설명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현미열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에 퇴역한 카모프 헬기의 엔진을 도내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에 무상양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해경청은 제주도 전략정책산업인 민간항공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항공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상양여를 결정했다.양여된 엔진은 학생들의 기술 습득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이 엔진은 지난 1997년 12월 해양경찰에 도입돼 지난해 11월 8일까지 26년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제주해경청 소속 카모프 헬기(B505호기
제주도내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자립정착금 금융 의무교육'이 28일 진행됐다.제주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자립정착금을 수령받기 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스크리닝 △금융사기 예방 교육 △재무관리·합리적 소비 교육 및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참여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하나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삼양해수욕장 어싱'행사를 오는 9월13일 개최한다.'어싱'은 맨발로 땅이나 모래, 물과 같은 자연과 직접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과 해양 치유 자원 활용을 위해 마련됐됐다. 참가자들은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해변 약 3.2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바닷가의 모래와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할
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즈음해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가 시작되면서 인선 결과가 주목된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부터 월 12일까지 15일간 제주관광 진흥을 이끌어 나갈 상임이사 본부장 직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상임이사 공모는 현 본부장의 임기가 오는 10월 만료되는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상임이사 본부장 직위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임원추천위 관계자는 “제주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골목상권
국내 카드사 규모 6위이자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롯데카드사에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지만 인지 못한 채,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이 파악해 보고한 '롯데카드사 침해사고'를 확인한 결과, 롯데카드사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고, 이 기간 중 유출은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롯데카드사가 9월 1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해킹 사고 인지 시간은 8월 31일 12시였다.그러나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바로는 해킹에 따른 내부파일
아우디 코리아가 이달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The new Audi Q5 TFSI quat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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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한화시스템과 75억 원 규모의 천마용 고주파 신호발생 모듈 결합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웨이비스는 향후 천마 체계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추가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기체계 운용 기간은 통상 20~40년에 달하며, 총 운용 비용 중 초기 도입가는 20~30%에 불과하고 MRO 부문이 70~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웨이비스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다음 주부터 시행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별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공 고민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공 선택이 졸업 후 ‘대학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를 선택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이다. 실제 2023년 국민연금공단 연금포럼에 게재된 ‘대학 졸업자의 대학 전공계열별 전공·직무 불일치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공과 직무가 일치할 경우 임금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각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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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인천시에 인천문화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등 인천 7개 문화예술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재단 대표이사가 연속 중도 사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시는 더 이상 재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김영덕 대표이사는 지난해 2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았는데 임기를 절반가량 보낸 시점인 지난달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전임인 이종구 전 대표이사는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둔 시점인 2023년 12월 사직했고, 2018년에는 최진용 전 대표이사가 박남춘 인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선박 금융 시장의 현황을 진단할 수 있는 국적 선사 선박 금융 분석 결과를 2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해운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민간의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업계 전반의 객관적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해진공은 2022년부터 해마다 국적 선사의 금융 조달 현황을 수집·분석해 왔으며 2024년 1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운항만업 관련 시장·산업 조사·분석'의 법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공개는 그 첫 결실로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테러범 김진성에 의해 칼로 공격을 받아 목 부위 경정맥 자상 손상을 입은 테러 사건에 관해 당시 김상민 국정원 법률특보가 '테러'로 지정하지 말 것을 건의한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법률특보는 전 대통령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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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새로운 정권 출범으로 도내에서 교체 대상 기관장 등은 5명이다.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부이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산업육성본부장 임원 3명이 공석이다.JDC 이사장에는 여권 인사와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제주출신 인사가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석열 정부 시절인 4월 중순 JDC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후보자로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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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전 리포터이자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1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과 근황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으로 확인됐다.윤정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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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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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템 ‘에어컨’, 소비자 불만 최다
7월 소비자상담에서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사례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7월 소비자상담 건수는 6만2001건으로 전월 5만1910건 대비 19.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상담 다발 품목은 ‘에어컨’이 21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냉방 불량, 청소 후 고장, 수리비 부담, 서비스 지연 등 품질과 A/S 관련 불만이었다. 예컨대 A씨는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구매한 뒤 실외기 통신 문제로 지난해 메인보드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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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운전 실시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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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뷰티 팬들과 '넥스트 뷰티'를 꿈꾸는 국내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자리였다.메인 팝업 공간은 660평으로 기존 행사 대비 면적을 키웠다. 무신사가 선택한 차세대 뷰티·식음료 브랜드 40곳이 자신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한 부스를 선보였다.브랜드 선택에 있어 무신사는 신선한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그라펜·네시픽·노더럽·다슈·듀얼소닉·러브플레르·리얼베리어·리필드·매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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