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실에서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을 만나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및 노동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안전협의체 구성 및 진행 △손해배상 청구 소송 △협력사 처우 개선 △하청지회와의 교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정 의원은 특히 하청노동조합의 참여를 보장한 안전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청노동자들의 참여 없이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회사 측이 전향적인 자세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반공청년단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가 내란 확산과 국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근본인 헌정질서를 지키고, 헌법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김민전 의원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내란죄 삭제를 둘러싼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계엄이 과연 내란에 해당하는가에 대해 헌법학자들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탄핵 소추가 내란죄와 내란 수괴라는 명목으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임오경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공동 주최한 ‘UAM 활용한 지방소멸방지 응급의료 및 내수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UAM협회가 주관하고, 그렉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도심항공교통이 지방소멸과 내수관광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UAM이 제공할 수 있는 교통혁신이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재난 대응, 관광 활성화에 미칠 영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교제폭력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 「교제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교제폭력 범죄를 단순한 연인 간 갈등이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규정하며, 강력한 법적 제재와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교제폭력을 폭행, 협박, 살인 등 심각한 범죄로 명시하고, 가해자에 대해 접근금지와 같은 강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내
신장식 의원은 10일 논평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전원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권고안이 헌법과 법치를 정면으로 위배하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명동성당에서의 인권운동을 통해 쟁취된 역사적 결실로, 독재와 억압에 맞서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신 의원은 인권위가 내란 범죄자를 보호하는 기구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10일 전현직 인권위원들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항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주요 골자로 한 전원위원회 안건을 상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인권위는 내란수괴를 비호하는 집단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인권위가 1월 13일 열릴 예정인 전원위원회에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의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논의 안건으로 상정한 데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고 있다. 이 안건에는 윤석열 대통령 방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32명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최선엽 회장은 “2기에 이어 3기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아직 풀지 못한 숙제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풍세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개
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
제주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5년 밭기반 정비사업 8개 지구에 80억원을 투입한다.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밭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주로 밭의 토양을 개선하고 배수와 관개 시설을 설치해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또한 정비된 밭은 토양 유실을 줄이고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농촌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농기계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게이밍 키보드 ‘스팅68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초가성비' 모델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스팅68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석축 기술이다. 스위치 내부의 네오디뮴 자석과 센서의 자기장을 이용해 0.1mm에서 3.3mm 지점까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급행열차 도입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하철 7호선은 인천, 서울, 경기 수도권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평균 56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인천 구간만 해도 하루 이용객이 17만 명에 이른다. 청라와 포천 구간 연장이 결정되면서 이용객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급
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5일 포항시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자 시조창 명인명창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시조창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힘쓸 계획을 밝혔다. 강영자 회장은 20여 년간 시조창을 해온 베테랑으로, 경기창과 판소리, 남도창 경력도 있으며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시조창의 유장한 가락이 현대인들의 심성을 어루만져주는 청량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매년 회원 정기시조창 발표회, 타시도 시조단체 교류회, 시조
세무관서가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는 경우 납세자는 물론 신고서 작성 등 세무대리를 한 세무사에게도 사전에 세무조사 사실을 사전통지하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이인선 의원은 세무관서에서 세무조사를 할 때 납세자에게는 조사착수 전 20일 전에 사전통지를 해주지만 납세자의 세무대리를 한 세무사에게 조사 사실을 통지해 주지 않아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무사의 성실세무대리에 제약이 되고 있다면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국세기본법에서는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계양구예술인연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의 곳곳을 찾아 유휴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계양구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예술인연합회에서 계산역사를 관리하는
10일 오전 3시께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3000t급 상선에서 침수가 발생해 포항해경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14시간 넘게 배수펌프로 물을 빼냈다.해경과 상선 측은 배수 작업이 끝나면 침수 부위를 보수할 예정이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준비를 하던 중 침수가 있었고 현재까
울산시가 지역 내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충하는 등 도시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항·철도·도로망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와 생활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도로·교통분야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건설·주택 관련 예산으로 2355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8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 해소, 물류비용 절감,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율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해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고 ‘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 혁신거점’을 형성하려는 울산시 계획의 일환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의 90% 이상이 그린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미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복지 분야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16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AI 생산업체 관계자 등과 AI 분야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AI 적용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복지 분야 AI 적용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노인 등 복지 취약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16일 울산시·울산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울산 동구 미포체육센터를 찾아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민이 즐겨 찾아 활성화될 방안을 모색했다. 2002년 준공된 미포체육센터는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로 HD현대미포가 관리 운영했지만, 2023년 울산시에 무상 귀속돼 현재는 울산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단련을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클럽하우스, 관리동, 체육시설 등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