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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1억1000만원 상당 피해

대구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이 모두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9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 3가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36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약 30여 분 만인 오후 10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라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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