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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동혁 신임 대표, 국민의힘 통합이 먼저다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로 친윤계이자 반탄파인 충청도를 지역구로 둔 장동혁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누가 선출됐느냐 문제보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을 놓고 갈라진 당이 전대를 계기로 봉합은커녕 더욱 분열될 가능성이 커간다는 사실이다.

벌...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으며 ‘흰 이슬’이라는 뜻인 절기 백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알려진 ‘백로’를 며칠 앞둔 2일 오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구 중구 교보문고 대구점을 찾았다.
포항 해도·송도 지역은 포스코 건설의 역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때 포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혔지만, 포스코의 성장과 함께 환경 피해와 생활불편, 보상 갈등이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 산업화의 명암이 교차한 현장이자, 지역과 기업이 가장 가까우면서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 연구팀이 고엔트로피합금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팀은 고엔트로피합금을 나노입자 차원으로 구현하고, 여기에 머신러닝 기법을 접목해 물성을 예측하는
문경의 가을이 더 알차졌다. 문경관광공사 에코월드와 STX리조트가 손을 맞잡고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특별 할인상품 ‘가을속으로 STAY & PLAY’를 내놓았다. 이번 상품은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경 관광의 체류형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한국 U-17 대표팀은 7일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 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를 3-2로 꺾으며 값진 역전승을 신고했다. 지난 3일 이탈리아에 0-3 완패를 당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대회 첫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민이었다. 전반 31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후반 5분 동점골로 팀의 반격을 알렸고, 후반 25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기쁨을 만끽했
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담당 업무 분야에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교육에는 인구·사회분야 전문 연구진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소속 공
아트살롱 스페이스 운이 청명한 가을의 기운 속에 2025 어텀 페스타 ‘다움: 오버 더 힐스’ 전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전시장은 경기도 판교 현대백화점 옆 힐스테이트 판교역 상가에 자리한다.이번 전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 전공의 박미연 교수를 중심으로, 실험적 사진작가 박진식, 유화 작가 원정연
8시간전
인천광역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연구소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인하대하교는 2025년 9월부터 2034년 8월까지 9년간 국비 총 204억 원을 지원받아 “자원순환형 전자소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제품용 친환경 소재 및 기판 개발 △자원순환형 PCB제작 △금속·수지 회수·재제작 기술 확립 등 핵심 연구를 추진한다.과제는 인하대를 주관기관으로, 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참
중국이 콘솔 게임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인디 발굴 사례로 꼽혀온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가 최근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5 및 PC를 통해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중국의 인디 업체인 얼티제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RPG다. PS의 중국 인디 지원 프로그램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사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검을 통해 화려한 액션으로 적을 상대하는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석을 기존 '3-3-3' 구조에서 '3-4-3' 구조로 바꾸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소비자들이 "닭장 좌석"이라고 반발이 이어져 온 데다가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다만 프리미엄석 도입은 계획대로 진행한다.대한항공은 7일 언
절기상 완연한 가을인 9월 들어서도 무위의 열기는 꺾일 줄 모른다. 제주도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열대야 일수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 발효했다. 북부와 남부, 서부 지역, 남부중산간에 이어 추자도와 북부중산간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7일 오전 기준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서
9시간전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의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정안석 인천공항지역지부장과 엄흥택 전국공항노조위원장은 구체적 일정 등 파업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는 올해 단체교섭 결렬과 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에 따라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합법적인 파업 절차
9시간전
강대경 뉴타임하우징 대표 빙부상=09월07일, 빈소=진주한빛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09월09일 07시00분, 장지=진주시안락공원. /나무신문
11시간전
인천 장봉도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1시4분경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한 선착장에서 A씨가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자는 "함께 낚시하던 중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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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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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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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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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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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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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압수수색 놓고 공방… 우원식 “승인권 없어” vs 국힘 “의장 책임”
내란혐의 특별검사팀의 국회 압수수색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이 거센 설전을 벌였다.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압수수색을 사전 승인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그럴 법적 권한이 없다”고 일축했고, 국민의힘은 “그런 것도 못 할 거면 의장을 당장 관두라”고 반발했다.우 의장은 7일 입장문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은 국회의장의 승인 대상이 아니다”라며 “영장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권한은 없지만, 사법부 판단과 국회 입장을 고려해 집행 방식 등을 조율하라고 권고해왔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특검에 협의를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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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무시하고 유턴하다 오토바이 친 택시 기사 집유
2시간전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유턴을 하다 오토바이를 친 택시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울산 동구 홈플러스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정방 신호가 직진 신호임에도, 신호를 무시하고 유턴을 시도하다가 때마침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대퇴골 경부 골절 등 전치 16주의 피해를 보았다.재판부는 “피고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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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호투 앞세워 4연패 탈출
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NC는 김주원-최원준-박건우-데이비슨-이우성-김형준-김휘집-천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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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카프(KAPF)’를 아시나요
올해는 ‘카프’라는 조직이 탄생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카프’는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의 에스페란토어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의 줄임말로 1925년에 결성되어 1935년 해산한 사회주의 문화단체이다. 식민지 시기 카프는 당대의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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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한달 수수료 매출서 이더리움·솔라나 제치고 1위
저스틴 선이 설립한 레이어1 블록체인 트론이 최근 한 달간 모든 블록체인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6일 보도했다.크립토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트론은 30일간 2억6700만건 거래를 통해 5670만달러 수수료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4900만건 거래로 4433만달러 수수료 매출을 올린 이더리움을 28% 웃돌았다.토론은 연간 수수료 매출에선 여전히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뒤진 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