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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염증성 장질환센터 개소, 울산대병원서 다학제 진료 가능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하고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주로 20~40대의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만성질환으로, 설사·복통·혈변 등 증상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시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다학제 진료가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서양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지역 내 안정적인 치료 인프라 확보의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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