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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비정규 여성 노동자들, 생활비 증가로 심각한 고충…최저임금 인상 필요성 제기

1개월전
비정규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며, 산업별 차등 최저임금 논의는 차별을 조장하기 때문에 폐기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50%가 물가폭등으로 생활비 빚이 생겨 심각한 고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여성노동조합과 사단법인 안산여성노동자회가 지난 2∼16일 공동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묻는 온라인 설문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안산지역 설문 참여자는 225명이다.

조사 결과 올해 최저임금이 ‘매우 부족하다’거나 ‘부족하다’고...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를 선보인다.내달 7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성과 홍보와 산업관계자-지원 사업 수혜자 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잠재적 인적 비즈니스 교류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역대 지원작 상영회, 경기인디시네마 포럼, 경기인디시네마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상영회에선 역대 지원작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과 함께, 역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던 작품이 소개된다. 2022년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
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새 수도권매립지 공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빨리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서구 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64곳의 2600만여명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대체 매립지 공모에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상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한다.이번 3차 공모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4자 협의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2021년 1차와 2차 공모 때에도 응모 지자체는 없었
폭력이라는 말, 들으면 몸부터 아프다. 전율이 몸을 꿰뚫고 지난다. 온몸에 각목과 못이 박힌 조각으로 시대를 형상화했던 흑역사가 남긴 상흔이다. 그 '폭력'이 학교의 일상을 지배한다. 교육 문제를 압도하는 이슈가 학교폭력이다. 학교와 폭력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신조어인데 출발부터 과했다. 국가폭력이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행위를 지칭하듯 학교폭력은 학교 시스템이 권한을 악용해 가해자가 될 때 한정해 사용해야 했다. 학교폭력이라는 말은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가 속한 공간을 특정할 뿐 책임 주체를 감춘다. 단어부
제9대 인천시의회가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다시금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장직을 두고 다수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후폭풍이 '상임위원장'으로 번졌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각각 오는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 정리에 나선다. 시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한다.국힘 내부에서는 하반기 '상임위원장'에 복수의 지원자가 나오면서 경선이 예고됐다.
경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25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 기반 연구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을목표로 하며, 올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1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경기대는 ‘ICT 융합 안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K-안전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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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삼성화재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지원금 50억 원을 마련해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을 가입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예비 엄마라면 무료로 가입 가능한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태아보험과 중복 가입할 수 있다. 또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면 임신축하금 최대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
우리은행이 지난 28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은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삼성화재는 신규 보험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함께 참여한다.먼저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해 삼성화재의 ‘우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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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8일 청원의 심사기한을 정하고 청원인의 발언권을 보장하는 등 국민의 청원권을 확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민의 청원권 확대를 위해 도입된 ‘국민동의청원’ 제도에 있어 청원을 소관하는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청원의 심사기간을 임기만료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청원의 심사와 처리가 늦춰지는 경우가 있어, 적시에 국민 요구에 대응하려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또한, 의원이 소개하는 청원과 달리, 국민동의청원의 경우 청원인이 소관 위원회에 청원의 취지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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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몸 서울 연남에서 이경희 작가 초대전 '달의 기억-달항아리展'이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9월 말 두바이 아트페어 전시도 앞두고 있는 다양한 기억 속의 달항아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디. 7월 1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갤러리 김손비야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오픈 도슨트도 있다. 이후 도슨트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갤러리몸 대표 김손비야의 아트가이드이경희 작가의 작업은 달의 기억에 관한 소소한 보고서에요. 중년 작가의 어린시절에는 어머니께서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고 달을 향해 가정의 건강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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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힐스 포항CC 사기 의혹 가해남성이 포항시 남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차량 내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남구 한 학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가 번개탄 등을 피운 흔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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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인의 문학산실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제36기 수료식이 2024년 6월27일 오후 7시 대구교육대학교 상록관 202호에서 수료생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계간문장과 달구벌수필문학회 후원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어 오늘 종강을 하게 된 것이다.수강생은 진덕수외 16명이었으며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은종일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등 영역별 전문 강사진이 맡아 문예이론, 작품 합평 창작 실기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오는 수료하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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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충북대학교에서 2박3일간 진행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캠프는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국유 유휴건물의 지역사회 맞춤 공간 조성방안 △캠코 충북지역본부 사옥 내 공유·개방 공간의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두 가지다.참여 대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공모과제 대상지 현장을 탐사하는 시간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단 한자리도 얻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 경제문화국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를 바꾸려던 계획마저 뜻대로 되지 않자, 28일 성명서를 내고 무소속 시의원과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나섰다.경제문화국은 박 시장이 추진하려다 3차례나 의회에서 부결된 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센터 설립을 주관하는 곳이다. 이를 현재 복지문화건설위원회에서 자치행정교육위원회로 옮기자는 것인데 민주당은 국힘이 합의한 것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 시장을 편들기 위해 꼼수를 부리지 말고, 시민을
호요버스의 차기작 '젠레스 존 제로' 출시가 임박했다. 이 회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션 쾌감과 도시 모험 생활의 즐거움을 내세워 유저들을 사로 잡겠다는 방침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의 특별 방송을 갖고 작품 소개와 함께 출시 각오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4일 이 작품을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선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5,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내달 2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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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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