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TK 새마을금고 ‘자산건전성 비상’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역 금고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지역 금융시장의 잠재적 시스템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6월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8.8%로 2022년 말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같...
경주시가 이·통장 임명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 중심’에서 ‘봉사 중심’으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장·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안은 추천서 경쟁 과열과 형식적 절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 봉사활동 실적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추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고 최근 3년간 자원봉사 실적 비중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미현 교수가 ‘우리아이 미디어 노출과 올바른 부모 상호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선산읍 ‘행복한 정원’에서도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워크’와 ‘화분만들기 클래스’가 마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칠곡생활문화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최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아이엠바이오틱스’ 제품 2종, 총 2000개를 포항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과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의 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수준의 관광 명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10월13일부터 19일까지는 자진정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불법 건축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 무단 적치물 등으로, 계도 기
1시간전
한국 전통화나 정물화에서 모과는 자주 등장한다. 울퉁불퉁한 형태는 붓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허락하고, 노랗고 따뜻한 색감은 계절의 깊이를 전한다. 모과는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품은 오브제다. 자유로운 자연, 고요한 시간의 흐름을 담은 상징이기도 하다.오는 23~29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포럼 스페이스에서 초대전을 여는 김광한 작가는 오랫동안 모과를 그려왔다. 그에게 모과는 단순한 정물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온기와 세월의 향기를 담아내는 존재다.“모과는 보기에는 투박하고 울퉁불퉁합니다. 생으로 먹기 어려운 과일이죠
화장품 부당 광고가 1만2000건 넘게 적발되고 이 가운데 의약품으로 오인하고 하는 사례가 70% 달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반 새 화장품 부당 광고 적발 건수는 총 1만261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적발 건수를 보면 ▲2021 년 1913건 ▲2022년 2453건 ▲2023년 3090건 ▲2024년 2680건으로 20
1시간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KTX 운임체계의 불합리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동일한 노선에서 소요시간이 최대 38분까지 차이가 나도 같은 요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KTX
문음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청사 내 화재 및 테러 등 재난 상황 실전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함평군은 지난 1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에서 주거와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AI 기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공간을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를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내부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보를 강조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2시간전
위세아이텍이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데이터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공동협력과제’의 한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캄보디아 연수단은 NIA 서울사무소에서 입교식을 가진 뒤, 데이터 거버넌스 및 공공데이터 정책 고도화 관련 강의를 청취하고 한국의 민관 협력 성
2시간전
경주시 황남동 고분군에서 신라 장수로 추정되는 인골과 금동관 일부가 출토됐다.경주시는 20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진행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경주 황남동 120호분 아래에 있던 ‘황남동 1호 목곽묘’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무덤에서는 사람과 말의 갑옷·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남성 장수의 인골, 순장된 시종 인골이 함께 나왔다.‘황남동 1호 목곽묘’는 적석목곽분보다 앞서 조성된 무덤으로, 신라 고분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무덤 안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 전력 에너지 소외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현대엘리베이터의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사무소와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된다.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제출하는 핸즈온 방식이다. 직원, 가족과 함께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태양광 랜턴 기부 봉사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의 야간 학습과 밤길 보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쌤157·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의 부실신고와 납세자 피해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며, 여야 의원들은 국세청의 관리·감독 강화와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지난 16일 실시된 국세청 국감에서 조승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무플랫폼 ‘쌤157’의 전산장애 및 신고오류로 약 2만9천 명의 납세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하며, “기술적 문제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는 현실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국세청이 민간 플랫폼 관리권이 없다는 이유로 납세자
아카츠키게임즈는 21일 ‘괴수 8호 더 게임’에 새 캐릭터를 선보였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캐릭터는 미래를 보는 힘 나루미 겐이다. 이 캐릭터의 필살기를 사용하면 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 올라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건조한 기상 여건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관리소는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 배치하여 산불 발생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와 생활권 주변 산림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예정이다.수원국유림관리소 이상규 주무관은 “적극적인 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래의 밤을 빛으로 그리다’... '소래 빛의 거리' 조성
34분전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피해 회복지원 워크&런’ 성료…쌍둥이 엄마 아빠의 특별한 완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0월19일 경기도 광주시 도자공원 일대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인 ‘2025 산불피해 회복지원 워크&런 – 숲을 달리다, 마음을 잇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참가자 한 명이 완주할 때마다 산불 피해지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기부 연계형 걷기·달리기 행사로,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획으로 주목받았다.특히 현장에서는 한 살배기 쌍둥이를 안고 코스를 완주한 부부의 모습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참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산림문화·복지 정책 홍보와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경기도, 경기 광주시가 주최·주관하며 산림 정책과 산림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문학 100선과 국가산림문화자산 명소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산림문화 전시를 운영한다.또한 △솔방울과 목재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목욕장 원수.욕조수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점검
제주시는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목욕물 수질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 내 목욕장 업소 89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수질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해 진행되며, 원수와 욕조수를 대상으로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등 주요 항목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순환식 업소의 경우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도 병행한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문정희 제주시 위생관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