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5월 22일, 사적 제515호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임당유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관은 고대국가 압독국의 실체와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으로, 고대인의 삶과 죽음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 전시관으로 조성됐다.압독국은 고대 진·변한의 소국 중 하나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여러 문헌에 기록돼 있다. 임당유적은 1982년부터 시작된 발굴을 통해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금동관, 말갖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