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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진주교육 100년사 간행을 제안하며

진주교육 100년은 진주의 교육을 온전히 담아내는 말로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글은 근·현대 진주의 중등교육을 주제로 삼으니 써도 무방할 것이다.

경남과기대와 진주농림고등학교의 전신 진주공립실업학교가 1910년에 설립되었으니 115년의 역사이다.

1923년에 경남 공립사범학교로 시작된 진주사범과 진주교육대학교는 2023년이 100주년이었다.

그리고 경남 최초 여성 중등교육의 요람 일신여고보로 출범한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고보로 시작된 진주고등학교는 각각 내년에 뜻깊은 100주년이다.

우리는 진주를 역사·문화·교육도시라 부르는 데...
벼농사 수확후 관리, 땅심높이기와 농기계관리에 관한사항, 밭작물의 수확후 관리, 보리·밀 파종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채소는 마늘·양파 본답 및 월동전 관리, 시설채소 난방준비와 병해충 예방, 딸기 당도향상 관리와 과수는 사과 및 단감의 수확관리, 축산은 환절기 가축관리와 사료작물 파종준비, 축사 전기화재에 대비 하여야 한다.◇벼농사=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까지 건조 시켜주어야 한다.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도에서
매년 사천시에서 열리는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우주항공방위 산업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경남도는 21일 도청에서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OU 체결식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강구영 KAI 사장 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천에어쇼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한다는 뜻을 모았다.이날 MOU에서 KAI는 행사
금관가야 왕궁터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이 확인됐다.봉황동유적은 봉황동 일대에 위치한 1~4세기경 청동기와 금관가야 시대 유적으로 1963년 사적 제2호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봉황대 구릉을 중심으로 발굴조사가 여러차례 이루어져 항구의 창고터, 야철터, 환호, 토성, 지석묘 등이 확인됐다.김해시는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조사 중인 봉황동 유적에서 5세기에 대지 확장을 위한 금관가야의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성과 설명회를 연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시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26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중기부 모태펀드와 부산시, 금융기관 등이 출자해 결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6월 1011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후 운용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2589억원 규모의 11개 벤처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분야별로 보면 부산시에 본점이 있거나 지점을 둔 벤처캐피털이 운용하는 지역리그 분야 679억원과 수도권리그 분야 1910억원 규모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
영원한 평화 기원하며 메시지 전파공원 중심부 우뚝솟은 한국인위령탑다양한 시설…지역주민 휴식처 이용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은 태평양전쟁 당시 최후의 격전지던 오키나와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평화기념자료관과 기념석, 기념당 등 조성됐다.평화의 비 주변에 오롯이 이름이 새겨진 비석에는 오키나와 전쟁의 희생자 24만명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일본인 뿐 아니라 미군 희생자, 그리고 대한민국 출신 희생자의 이름이 351명, 북한 희생자의 이름이 82명도 함께 올라있다. 특히 평화기념공원 내에는 한국인 위령탑 공원이 마련돼 있어 오키나와
경남도는 21일 경남도환경재단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도내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개발을 유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경남도환경재단은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에서 ‘환경분야 유사기관 통합 운영으로 환경역량 결집과 효율성 강화’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하였고, 도내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혁신 우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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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1월과 5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2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던 곳이다. 특히,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브랜드 단지로, '마지막 기회', '막차'로 주목받으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검증 마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마지막 분양에 첫날부터 내방객 줄이어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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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에 관심을 갖고 지도한 제자들이 5년 정도 시간이 지나자 70%가 이직을 하는 사례를 보며 언제 어떤 이유로 직장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큰지 관심을 갖게 됐다.물론 필자도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계 기업과 공공조직 등 여러 번의 이직을 경험했기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많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필자의 이직 사유는 업무 경험과 조직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적어지는 경력 발전에 대한 의혹이 생기는 차에 헤드헌터의 유혹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경우다. 조직 내에서 자신의 성장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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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지난 24일부터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의 건설 기술·솔루션 전시회로 건설기계 분야의 최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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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12월, 병자호란을 맞아 인조임금으로부터 삼전도에서 항복을 받아낸 홍타이지는 아무리 적장이라 해도 음식 대접에는 함부로 하지 않았다. 항복한 적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는 꼭 두 종류의 음식들로 상을 차려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했다. 황새와 여우처럼 음식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게 청나라 본연의 음식과 한족, 즉 상대방 나라의 음식을 골고루 만찬상에 올렸다. 그렇듯 인간이 원초적으로 지닌 그저 먹는다는 개념을 떠나서 음식 문화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한솥밥을 먹는 가족을 식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경기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 2조 1천억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이 24일 신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성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합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지 10여 일이 지났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헤쳐 나가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큰 어려움은 조
17개 시도교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이 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원한 우리영토 독도’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교총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독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로 독도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아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다.김성일 회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13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2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진환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그리고 시도 선수단, 임원, 시민 등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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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3주년 기부행사' 기부금 사랑의열매에 전달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자사 대표 서비스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게임이다.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행사’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달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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