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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미신고 추적 강화…세금 폭탄 예고

영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영국 국세청으로부터 경고 편지를 받지 않았더라도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은 2024~2025 회계연도에 6만5000건의 '권고 우편'을 발송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허나 우편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세금 납부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영국 내 거래소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소도 국세청에 거래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202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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