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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여객터미널, 주차장 등 확장

국토교통부가 청주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선 터미널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하고 국제선 터미널은 올해 말 확장 절차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여객터미널 확대를 위한 관련 절차가 추진된다.

국내선 터미널의 경우 적정 수용 능력은 연간 289만 명이지만, 지난해 31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 능력을 초과해 운영 중인만큼 처리용량을 337만 명으로 확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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