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적극 노력한 끝에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 마석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올해 경기도 본예산에 설계비 용역 2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최근 실시 설계용역을 발주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정비사업은 마석우리에서 묵현천 합류부인 창현리까지 1.03㎞구간 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복개 구간 0.24㎞ 철거, 생태하천·친수공간 2곳 조성, 산책로 1.6㎞, 교량 4곳 설치 등으로 정비하고, 총사업비는 333억 원 규모다.설계용역은 모두 16개월간 진행되고
경기 시흥시는 27일 중국 칭화대 우다커우 금융대학원이 시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시흥시의 초청으로 이뤄져. 칭화대 금융대학원의 자오제 학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처 관계자 등 금융·교육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했다.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견학하고 시흥시의 경제·산업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찾아 캠퍼스 전경과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향후 연구 및 교육 협력 가능성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 매장에서 '투X니들스', '투X히스테릭 글래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바디수트 브랜드 '투'를 론칭한 일본 유명 스타일리스트 와타리 츠쿠미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투가 일본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 스트리트 브랜드 '히스테릭 글래머'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강남업무권역 내 핵심 오피스 자산 두 건을 연속으로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약 3519억 원에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약 2800억 원에 매각을 완료했다. 두 오피스 모두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한다.센터포인트 강남은 서울 강남역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한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진화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조문록에는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의장은 조문 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78만1768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2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며 탄핵 심판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도 이날 함께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원서를 전달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탄핵소추 사유 변경으로 동일성이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재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은 명백한 사기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방어권을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지난 3월 21일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교육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6명의 우수한 세무실무전문가들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세무사회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자료 개발, 강의, 실무 평가과정,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빈집 터를 활용한 공간복지 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공동주택으로, 오는 14일부터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태어난 지 일주일가량 된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무 중인 사진 몇장과 부적절한 발언을 올렸다.사진에는 A씨가 환아를 인큐베이터에서 꺼낸 모습과 멸균장갑을 끼지 않고 환아를 다루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신생아로 보이는 환아를 배에 앉힌 사진을 올리고 "분조장 올라오는 중"이라고 쓰거나, 아이 얼굴 사진을 찍어 올리며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북지역 기업체와 경북 연고 경영인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경북도를 찾아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는 성금이 밀려들고 있다.1일 스탠포드호텔 그룹 권중갑 회장을 대신해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산불 진압에 애쓰신 공무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뜻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국여성경
예전부터 지역마다 풍광이 아름다운 여덟 곳을 팔경이라 이름하여 정했다. 말 그대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한 여덟 곳이란 뜻이다. 대개가 개인이 설정한 경우가 많으며 이를 여러 사람이 노래하며 함께 즐겼다. 현대에 와서는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마다 팔경을 선정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도 하기도 하고 지역을 알림과 동시에 정체성 확립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세우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구곡이 있다. 뜻인즉슨 산자수명한 산속의 계곡이 아홉 굽이가 연결된 곳을 뜻한다. 대체로 선비들이 경영한 원림으로 성리
봉화군은 지난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하는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
금융위원회는 4월부터 ‘채무자대리인 무료제도’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와 시스템 전반을 신청인 친화적으로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채무자대리인 무료제도는 불법사금융업자 등으로부터 불법추심 피해가 있거나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을 받은 피해자에게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번 개선에 따라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금융감독원에서 법률구조공단으로 이관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신청 양식도 간략하게 바꿨다. 신청서 내용을 서술형에서 선택형으로 변경해 신청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5일 주왕산국립공원 내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진화가 완료되면서,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 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주왕산국립공원 내 발생한 산불로, 약 2500㏊ 산불피해 구역이 발생했고 공원 내 시설물 3동, 공원 내 마을주민 창고2동이 전소되었으며, 현재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추가 피해 현황 조사 중에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력 500여 명과 고성능진화산불차 1대, 산불진화차 3대 및 기계화진화장비를 투입하여,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작업을 실시, 추가 산불 발생 및 피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