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내달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20회로 늘린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은 교외선의 지난 3개월간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편의에 맞춰 평일과 주말 운행 시간을 구분했다.교외선 시종착역인 대곡역은 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환승역으로 서울역에서 GTX-A를 이용하는 경우 12분 내에 대곡역에 도착할 수 있다.일영역에는 열차 정차시간을 10분으로 늘리고, 새롭게 리모델링한 일영역에는 레트로 감성의 철도미니박물관
부산시가 청렴문화 활성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나선다.부산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최근 5년간 부패행위 감점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에 실패했으나, 지난해 청렴도 상승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이에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국가철도공단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적 자문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달 26~27일까지 이틀간 공단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인공지능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발 중인 시스템을 분야별로 나눠 토론하고, 전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은 ▲1그룹 열차집중제어장치 ▲2그룹 열차운행관리시스템,
새만금개발공사가 28일 '체불방지를 위한 차세대 대금지급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도입하는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전용 자금관리시스템으로 임금 및 장비ㆍ자재 대금의 직접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는 시스템이다.공사계약 체결 시 공사대금 채권신탁을 통해 가압류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건설 근로자의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공사는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임금 및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늘 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노사감담회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노사간담회에서는 본부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어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현장 직원에게 배부될 안전용품 품목을 선정하고 혹한기 기간 현장업무 운영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안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최광제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의원은 2일 대기업의 해외 계열사를 이용한 편법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 회사에 국내 계열회사와 상호출자 또는 순환출자를 형성하는 계열출자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고 공정위가 주식의 처분 등의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금지 규정 대상이 국내 회사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외 계열사를 통한 순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전후로 하루 최대 2,4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서울시는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재로 '탄핵집회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대책을 최종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3일부터 선고 다음날인 5일까지 3일간 자치구,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 최대 2400여 명의 현장대응 인력을 투입한다.안국역·광화문역·시청역·한강
중국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이르면 4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큐원3 선보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큐원3는현재 큐원2.5 모델 후속 버전으로중국 AI레이스에서 알리바바가 선도 업체들 중 하나로 남아 있을지 여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앞서 중국 AI 스타트업인 딥시크는 1월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내놓고 중국은 물론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했다.알리바바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61개 업체이며 모든 비용은 재단에서 부담한다. 다만,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분야는 사업 타당성 분석, 점포 운영, 디지털 전환 마케팅 등 경영분야와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 분야로 나눠지고 이 중 한 분야만 선택해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31일 ‘경북 산불’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피해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료를 내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북부·동부권으로 확산된 산불로 사망자 26명과 3만4816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3617채의 주택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며 “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지원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 소실에 대한 비현실적인 주거비 지원을 현실화하고 현재 4인 가구 기준 187만 원에 불과한 생계비 지원도 상향조정해야
HL그룹이 경북 의성군,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뜻을 모았다.성금 기부처는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HL그룹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HL그룹은 지난 2023년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2억 원, 같은 해 호우 구호 성금 3억 원 등 국가적 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공세에 힘입어 PC방에서 쾌속질주하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프라시아 전기'의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무려 35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PC방 점유율 순위는 43계단 상승한 28위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는 최근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바람의나라 : 연'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파괴된 장비 복구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 왔다. 여기에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기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
광주시는 4월부터 광주시민, 초등학생, 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포함하여 실제상황에서 처치를 위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은 이전과 다르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교육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또한
천안시의회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5명을 2024회계연도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인 권오중 의원을 비롯해 김기수, 어지훈, 정환규, 남영훈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회기기간인 4월 14~30일 제
동두천시는 1일 4월 월례 조회에 동두천시빙상단이 참석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동두천시 빙상단은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윤지 선수가 여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현준 선수가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월례 조회 이후 빙상단 선수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000여 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