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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돌입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안흥항은 많은...
충북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관공동출자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설립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민간사업자는 공공주차장을 포함해 최소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최소 30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 기능 확보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낙가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승 2패, 한국시리즈를 향한 남은 승부는 단 1게임 뿐.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치른다.앞서 PO 1~4차전은 두 팀이 번갈아 `창과 방패'로 승리를 나눠가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따라서 마지막 승부인 5차전이 치러지는 24일은 `가장 뜨거운 금요일 밤'이 될 전망이다.한화는 이번 플레이오프의 막을 내릴 선발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진보성향 충북시민단체가 23일 청주시 꿀잼도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꿀잼도시사업 특혜 의혹 사안은 개인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형식적인 징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미 심각한 특혜 의혹 등 중대한 정황이 제기됐고 관계자 진술과 메일 등 다수 증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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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수확한 소라를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바다에 방류한 후 다시 채취하도록 하는 혈세 낭비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본부의 ‘수산물 종패 방류 사업’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28일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상하수도본부는 2021~2023년 3년간 도내 33개 어촌계에 총 12억원을 투입, 소라·홍해삼·전복 종패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상하수도본부가 어촌계·수협을 통해 종패를 구입한 후 바다에 살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기간 4개 어촌
28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침 덕유산 향적봉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2도, 습도 100%로 차가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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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8개 사회복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기관장의 책임 회피, 운영의지 부족,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기관장의 폭언 및 신체접촉 논란에 따른 사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아동 지원 의지 결여,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기록물 관리 부실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복지인재원 기관장 사임 ‘국감 회피성’ 논란국감 당일,
이재명 대통령이 31일부터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28일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 도착,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29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첫 일정으로 APEC CEO 서밋 개막식 특별 연사로 나서 회원국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와 함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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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국민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28일 부산 중구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올해 처음 통합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내달 9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3만여 개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홍보대사 박지성 전 축구선수, 체인스토어협회와 전국상인연합회, 삼성전자·현대차그룹·배달의민족 등 민간추진위원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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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최용기가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최용기가 현대음악의 깊이와 다양성을 조명한다. 알반 베르크와 요르크 비트만 등 20세기와 21세기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최용기 자신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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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SNS에 올린 홍보 영상이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행 밈’을 활용한
한미반도체에게서 고대역폭 메모리용 장비 TC본더 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한 한화세미텍이 역으로 한미반도체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한미반도체는 한화세미텍의 소송 제기에 대해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즉각 비판했다. 양사 간 TC본더 기술을 둘러싼 갈등이 극한의 전면전으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은 30일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제주 바다 환경 대상 시상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57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분기와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28일 J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0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5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누적으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은 13.5%, 총자산순이익률은 1.15%로, 동일 업종 내 최상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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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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