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대표하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횡성읍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한 복지사업 활성화
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와 의정부시 송산2동은 8월 1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찰옥수수, 쌀 등 사전 접수한 농산물을 배부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역내리와 송산2동은 지난 2015년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이뤄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두촌면의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인 옥수수와 감자, 쌀 등 두촌면의 농산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았다.이번 직거래 행사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작년도 수익에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 정영석(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지방선거 승리 전략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경문, 강충룡, 강하영, 양용만 의원 등 현직 도의원들과 도내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전략, 지역별 현안, 당의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기철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닌, 제주 발전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도민의 신뢰를 얻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강원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9일과 14일 양일간, 2층 교육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과 태극기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자료실 이용 어린이 30명에게 태극기 부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이어 14일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엽서 만들기 단기 특강을
제주특별자치도청 황찬섭이 소백장사에 등극했다.황찬섭은 지난 3일 충청북도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이동혁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황찬섭은 이번 우승으로 도입 2년차를 맞은 소백급에서 첫 3승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황찬섭은 16강전에서 부전승, 8강전에서 정재림을 2-1로 눌렀고, 준결승전에서도 이현서를 2-1로 꺾고 소백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황찬섭은 결승 첫판에서 잡채기로 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게 과세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항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었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
국세청이 2025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정기 신고 기간을 넘긴 납세자들에게 ‘기한 후 신고 안내문’을 보냈지만, 발송 시점과 실제 수신 시점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면서 성실 납세자들이 뜻밖의 가산세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해당 안내문에는 ‘2025년 8월 2일 기준’이라 명시돼 있었지만, 실제 수신은 주말을 지난 8월 4일에 이뤄졌다.전자고지를 주말에 발송하지 못할 기술적 제약은 없지만, 정작 벌금은 7월 26일부터 하루 단위로 실시간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한 납세자는 “7월 25일 기한을 넘기고도 안내가 없어
제34대 한국세무사회 회직자들이 치열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중단없는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의 구체적인 전략을 설정했다.세무사회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공약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세무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3대 세무사회가 혁신의 바탕을 까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혁신을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제가 가진 열정과 신념 그리고 네트워크 역량 등
데이터 보호 및 운영기술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공급망 보안 평가 플랫폼 기업 파노레이즈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케이디시스는 파노레이즈의 공급망 사이버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기술지원 및 현지화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파노레이즈 솔루션은 SaaS 형태로 공급되며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3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실에 앉히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문홍주 특검보는 4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결코 체포영장을 집행할 의사가 없지 않다”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동안은 체포 영장을 보여주기만 해도 피의자 대다수가 순순히 응해서 따라왔다”며 “만약 이번에 집행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른 일반 피의자들이 순순히 체포영장 집행에 응할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17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때
고령인 85세 A씨는 담관암 수술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초기 노년 환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검사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로 선정됐다.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시니어환자관리팀에 협진이 자동 의뢰됐고 노년 전담 간호사가 병실을 찾아 상태를 확인했다. 수술 후 합병증 우려가 크고 섬망, 낙상, 영양 모든 항목에서 고위험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가 총 30회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여행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는 경산시 보건진료소 5개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 공연이, 여름 대표 야간문화행사인 월영야행 기간 중 8월 9일, 10일 양일간 오후 6시 개목나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악한마당’은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전통국악 공연으로, 올해는 총 5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22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