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서울 혜화경찰서는 3일 30대 남성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인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전기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은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조578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1조5973억원보다 185억원 감소한 규모다.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내년 본예산 규모가 줄어든 것은 보통교부금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실제로 내년도 본예산 주요 재원을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1조177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6억원 줄었다. 특히 중앙정부 이전수입
글로벌범우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글로벌범우는 총 1만여 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이 중 2000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전원마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을을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며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 1일 출범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중심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보유하고 별도의 신설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각 자회사의 특성에 맞춘 전략을 마련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중심으로 지난 13년간 축적한 바이오시밀러 사업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
창원시의회가 3~5일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손태화 의장 의회 운영 방식에 항의하면서 전원 불참했다.창원시의회는 3일부터 2박 3일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활동 실습, 지방재정 예산안 심사 기법 등이 주요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아이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북적인 가운데 안전골든벨 예선이 시작됐다.예선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외침이 울리자, 강당 안에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3일 오후 울진군 울진초등학교 강당.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진 예선’이 열
tvN 예능 '식스센스' 연출자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3일 예능 PD A씨 법률대리인 청출의 이경준 변호사는 "A씨가 진정인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진정인에게 인격 폄훼성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