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매우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과 관련해 보조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10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총 64건의 부적정한 업무사례가 적발돼 3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행정상조치 등이 요구됐다.감사위는 이번 감사에서 제주시 축산과에서 시행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노동단체에서 제주도 버스 준공영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서 반론을 폈다.제주도는 이날 버스준공영제 개선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은 표준운송원가 내에서 실제 운송 손실분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모든 집행액을 100%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또 "서귀포운수의 자본잠식은 2016년 23대, 2017년 36대 등 대규모 신차 구매에 따른 비용 지출 증가가 재정지원액을 초과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이는 회사의 자체적인 경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18일 '2024 제주건축대전' 입상작을 확정해 발표했다.지난 달 24일 1차 심사 및 이달 8일 2차 심사를 거쳐 입상작으로 대상 1점, 우수상 1점, 특선 3점, 입선 1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심사에는 제주대학교 이용규 교수와 일본 건축가 타토아키텍츠 시마다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건축대전의 공모 주제는 '제주생활자: 새로운 공동체 모색'으로, 팬데믹 이후 인류세라는 화두를 두고, 건축을 통해 인간뿐 아니라 다양한 종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심사위원단의
오월글씨연구회의 3번째 그룹전 '결'이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2022년 '마음사전', 2023년 '메신저 messenge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은 5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결'을 통해 자연, 재료, 그리고 글씨의 감정을 표현한 캘리그라피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문자 예술의 형상을 넘어, 그 안에 내재된 감정과 이야기를 자연 재료와 작가의 해석을 통해 풀어낸다. 점이 선으로, 선이 면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표현하며, 글씨가 단순히 문자의 형태를 넘어서는 깊은
제주은행은 지난 14일, 안전관리실과 경비근무자 30여 명이 함덕해수욕장 일대를 찾아가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은행 경비근무자 대상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객서비스 교육과 우수 경비근무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김광현 제주은행 안전관리실장은 "청량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환경보호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경비근무자들 역시 도민과 고객에게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인천 아파트 매물이 역대 최대인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악화로 아파트값도 8개월 만에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매매 물건은 이날 기준 3만8661건으로 1년 전인 3만3446건과 비교해 15.5% 늘었다.최근 3년간 시장에 나온 매도 매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20일에는 3만9257건으로 4만건에 근접하기도 했다.군·구별로도 매물이 감소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영종국제도시가 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S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감사위원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신임 감사위원은 제주도, 도의회, 교육감 추천으로 의회,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신임 위원 4명 중 2명이 여성위원으로 위촉돼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참여율을 달성했다.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은 이경선 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경희 전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 하민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용천 전 제주도서관장이다.임기는 3년이며, 자치감
한미약품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해 ‘ESG그룹’이라는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계획의 수립, 운영, 평가, 피드백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지난 17일, 사단법인 도구가 주관하는 '2024년 함께 GREEN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전시 관람 및 교육에 가수 겸 연기자인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해 현재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을 관람했다. 해당 전시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전시로,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125점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교회 음악의 부흥으로 교회 부흥을 꿈꾸는 헤세드미션콰이어의 제1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목포극동방송, 강진읍교회 후원으로 '소리로 잇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헤세드미션콰이어는 2008년 강진, 목포, 영암, 해남, 완도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을 중심
인천이 수도권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구역에 지정됐다. 인천 아라뱃길·드론인증센타~계양신도시로 이 지역은 실증비행 허용 등을 위한 각종 규제 특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계양구로 이어지는 아라뱃길과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인근의 드론비행시험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