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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판 CES ‘WAVE’, 산업·문화 융합 혁신 플랫폼되길

16시간전
울산시가 지역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인 ‘WAVE 2025’를 올해 단독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 개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독자적으로 개최해 울산의 주력 산업에 특화된 독자적인 전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IT·가전 전시회인 미국 CES처럼 ‘WAVE’가 울산의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WAVE는 지난해 미국 CES나...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6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8일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학생 수련 활동 교육기관인 울산시학생교육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022년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생교육원 본관·생활관 등에 내진 보강과 노후시설 개선 등의 리모델링 후 운영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관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교육원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스포츠펍에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데이 인 재팬 인터내셔널 뷰잉 파티’는 일본 내 K리그 인지도 향상, 중계권 판매 확대, 후원사 유치 등 잠재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 중계 외 K리그 소개, 게스트 초청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판매 쇼케이스를 행사를 여는 최초의
한국동서발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 산업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우수 모델은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동서발전이 출자한 경주풍력발전의 실측 데이터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풍력 발전량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통합발전소 시스템에 접목돼 실제 발전 설비의 운영 최적화에 활용될 전망이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현실의 설비를 가상공간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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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보건소는 취약시간대 약국이용 불편 해소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공공야간·심야약국’3곳을 운영 중이다. 공공야간·심야약국은 2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이 노래 가사는 1970년대 전국을 뒤덮었던 새마을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였다.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된 데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제대로 없던 시절, 박정희 前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한강의 기적은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세계사적인 기적으로, 지금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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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4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악운 가고 길운 오니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어 즐겁다.48년 시작이 좋으면 성공하고 나쁘면 큰 후회하니 조심.60년 주위사람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처리하면 큰 탈
은 우리 지역에서 나오거나, 지역을 다룬 학술 논문, 연구 보고서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연재입니다. 배움은 모두의 것이니까요.지난해 8월 진주성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기념광장. 2년 전 광장 조성 공사 중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뼈가가 나와 역사 연구자들의 관심을
12.3비상계엄 사태로 치러지는 격동의 6.3대통령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 누구와 붙어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나왔다.이재명 후보는 또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도 다른 경쟁 후보들에 크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관점을 엿볼 수 있는 대선 구도 인식 또한 '정권 교체'가 '정권 재창출'에 여전히 앞서 이 후보에게 유리한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다만 이번 대선 유력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워낙 높아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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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
한화솔루션이 2025년 1분기 매출 3조945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 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11.1.5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야외 이벤트 '일몰'을 공개했다. 불꽃의 광휘와 새로운 동맹을 맺고, 여왕 안수레크의 몰락 이후 신성한 협곡을 침략한 수레키 잔당에 맞서 싸워야 한다. 공격대 형식의 주간 시나리오와 강력한 부관을 추적하는 현상 수배를 진행하고, 새로운 영예 트랙을 통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도 진행했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렬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24일 식습관과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50여명에게 황태무국과 오이무침 등 4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다원봉사회는 지현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 가득 담은 도시락 100인분을 배달했다.지현동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현문화플랫폼,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현동 경로당 노인들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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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4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인근 공장이 있는 에쓰오일 관계자들과 소방 특수대응단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도 현장에 투입돼 대응에 나서 방제 작업을 벌였다. 유출된 기름이 아직 해상 오염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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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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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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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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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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