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4일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울진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980년 울진원자력건설사무소를 발족한 이후 총 8호기에서 발전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전량 1조kWh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울진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980년 울진원자력건설사무소를 발족한 이후 총 8호기에서 발전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전량 1조kwh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김 청장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감시용 CCTV 및 RF스캐너 등 장비와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경찰이 국내일반테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울원자력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테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
정부가 무탄소 에너지 비중을 2038년 발전량 중 70%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신규 원전 3기를 건설하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3배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31일 발표했다.전기본은 국가 중장기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전기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되는 계획이다.11차 전기본은 2038년까지 전력수급의 기본방향과 장기전망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산업의 세계 중심지 도약을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 특별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전북자치도는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특별한 만남, 새로운 시작,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슬로건 아래 2024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함께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전북자치도가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산업의 육성 의지를 다지며 개최해 온 신재생에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진행중인 ‘태양광 모니터링’ 설치비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모니터링 설치비 7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1차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모션은 오픈 첫날부터 현 시점까지 태양광 사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태양광 모니터링은 발전 현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발전량 손실을 최소
평택·고덕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진다.한국전력은 최근 500kV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반도체 단지가 위치한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그간 수도권 수송에 제한을 받고 있던 태안화력 등의 발전제약을 대폭 완화했다.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는데, 2020년 12월에 1.5GW 건설을 완료했고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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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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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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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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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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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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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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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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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내달 후반기 원 구성 "이해관계 첨예"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30일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하지만, 원 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17일 여야에 따르면 상임위원장 배분과 상임위 배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당내에서는 원내대표 선출을 놓고 경합 중이다. 정당 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내달 1일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인 이상봉 의원을 선출하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의원과 진보당 1명을 제외한 여야 의원 비율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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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출입로, 공공도로 왜 사유지로 남겨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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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애월읍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진출입 공공도로를 사유지로 둔 채 준공을 해 준 것 관련, 제주도의회가 문제점을 지적했다.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17일 정례회 현안 질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송 위원장은 “아파트 사업승인 협의 당시 제주시는 길이 40m, 폭 11.5m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준공 시점에서는 진출입로로 사용하겠다는 폭 6m 부지는 도로가 아닌 대지로 그대로 남겨뒀다”며 “공공도로에 사유지를 남겨 둔 것은 도시계획 심의에도 맞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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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유일한 기념관 윌로우하우스 예약 시스템 리뉴얼 오픈
유한대학교는 윌로우하우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윌로우하우스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 공간이다. 윌로우 스토리(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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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고시 후 부동산가격 폭등 우려...소통 필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부동산 가격 폭등이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428회 정례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현기종 의원은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바로 해제된다. 이 경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토지매입가 상승과 관련, 정부와 주민 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제2공항 건설 부지인 성산읍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15년 11월부터 8년째 지정됐으며 전체 면적은 107.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