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4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분 만인 낮 12시13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수산화알루미늄 건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전 8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철판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철판에 클램프를 체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중 철판이 기울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환경미화원이 청소차 뒷부분에 매달려 수거작업하는 행위를 방치하다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울산 울주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철퇴를 내렸다. 자칫 환경미화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이 같은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것이다.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온산·청량·서생·삼동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을 맡고 있는 A업체와의 용역 계약을 계약 만료 한 달을 남기고서 해지했다.앞서 군은 지난달 21일 대행계약해지 및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5일 A업체의 입찰자격제한을 의결했다.계약 해지의
36년간 행정으로부터 외면 받아온 산성마을 주민들의 이주 문제가 해결될까?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에 들어선 산성마을은 지난 1989년 온산국가산업단지 추가 확장 계획부지에 편입된 마을의 이주민들이 임시로 조성한 마을이다. 당시 정부가 거주지만 매입하고 농지 매입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서 주민들은 마을을 떠나지 못했고, 36년째 거주 중이다.30여년간 서서히 늘어난 공장으로 인해 이제는 마을 주위는 공장지대로 변모했다. 온산 공단에서 화학 물질 유출 등의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마을은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당초 50~6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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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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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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