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따라 피해를 입은 빛가온초 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안전원은 이날 교육부를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이어 붕괴 사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안전원은 합동 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 신축이음 부위 균열 ▲옹벽 상단 토사 균열 ▲운동장 바닥 균열 ▲콘크리트 관람석 및 배수로 이격 등 붕괴 사고 피해 현황을 확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전담 조직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4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하는 등 국민에게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공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망을 기준으로 10개 권역본부, 386개 영업소에서 5,800여 명의 직원들이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및 심사, 콜센터 상담, 교통방송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전략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2024년 위기경보 판단기준을 세분화해 풍수해 등 재해 시 신속 대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박상우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한강터널은 한강 하저를 관통하는 국내 최초의 도로터널로, 지하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적 도전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대형 현장”이라며 “가장 먼저 놓아야 할 기반도 안전, 시공 중인 모든 단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국토부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 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사기 예방을 돕고자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경남도는 16일 BNK경남은행과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명균 경남 행정부지사,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청년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방안, 금융교육 커리큘럼, BNK경남은행과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한국철도공사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오는 22일 하루 동안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22일 서울∼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한다. 강릉∼동해 구간 18개 일반열차 운행은 중지한다.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FIU는 AML 의무가 은행 등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카지노, 가상자산사업자 등 9천여 개 회사에 부과되고 있는 만큼, AML 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사항 및 업권 애로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각 유관기관이 점검한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 및 ▲업권별 최신 자금세탁 이슈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권간 AML 역량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허종식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다섯 번째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에 따라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백
대규모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UCC 울산시티컨벤션 2F에서 진행된다.이번 울산웨딩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비부부들은 웨딩홀부터 허니문 여행까지 한자리에서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산에 맞춰 경제적인 비용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예식장 등 결혼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사전참가 신청은 울산시티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한편, UCC울산시티컨벤션은 명실상부한 지역 웨딩컨벤
동두천경찰서 교통행정 발전위원회와 동두천 전기공사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위원회와 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두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대출 공급을 꾸준히 늘리며, 포용금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주요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3,123억 원을 공급했다.이는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수치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자금대출 실적이 우수한
창원시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마산무학빌딩 15층 루미에르웨딩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2대 윤필환 회장에 이어 제3대 김용훈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창원지역의 수영 인구 저변확대와 엘리트 수영선수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예비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정기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금융, 콘텐츠, 데이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연말까지 환경표지 인증시험,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비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4월 21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환경표지 인증이나 생활화학제품 신고 등 법정 절차 중 시험‧검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도서 산간 지역 어린이 활동공간 운영기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험비를 감면받는 영세기업의 범위가 늘어난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AI·SW교육원 김창민 교수가 ‘인공지능 융합기술대상’에서 연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김 교수는 딥러닝 기반 융합기술 연구로 AI의 산업적 실용성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민 교수는 IEEE Access, Applied Sciences 등 국제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딥러닝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 및 인간 활동 인식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왔다. 그의 연구는 기술
백석대학교는 21일 오전,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바이네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바이네르㈜는 1994년 ‘안토니오제화㈜’로 출범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두 제작’에 힘써온 제화 전문기업으로, 201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고품질 수제화 생산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날 협약식에는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이사, 백석대에서는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경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보령지역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할 전문상담사 2명을 위촉했다. 보령 지역은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학교 부적응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맞춤형 생활지도를 위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위촉된 이주배경학생 전문상담사는 이주배경학생의 생활지도, 기초학력 부진, 진로‧진학, 학교 부적응, 심리‧정서 상담 등 자아존중감 향상과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의의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8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지난 3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행사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도시 보령, SNS 콘텐츠 활성화 등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탄소중립 도시 보령’을 주제로, 보령시 머드 환경 마라톤, 뚝딱뚝딱 연필 만들기 탄소중립 프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는 볼보트럭코리아 동탄사업소에서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과 설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을 도입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3학년 동안은 전국 공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