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1일 본사에서 HD현대건설기계와 ‘도심형 태양광 연구개발품 실증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울산대학교와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도심형 태양광 패널 외장재 개발품 실증 및 확대 협력 △실증통한 기술검증 및 실적 확보 협력 △도심형 태양광 보급 확대 등에 협력한다.도심형 태양광의 대표적인 ‘건물 외장형 태양광’은 건물 외벽이나 창문처럼 건축자재로 쓰이면서 동시에 전기도 생산하는 태양광이다. 도시건물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활용도가 높
교육생 접근성 용이… 교육 품질 향상·편의성 향상 기대영남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 서비스 더욱 강화 일익 국토교통부 건설기술교육 종합교육기관 영진건설기술교육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 2층에 부산 교육장을 설립하고, 3월 27일부터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에 나섰다.영진건설기술교육원 부산교육장은 교통의 중심지인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해 부산, 경남지역 12만 명 건설기술인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라대학교 건축, 토목, 기계 등 졸업예정자들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6월까지 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2025 상설공연 멋부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금정문화재단과 협업해 총 5회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버스킹 형식으로 선보인다.공연 일정은 ▲4월 12일 ▲4월 19일 ▲5월 3일 ▲5월 17일 ▲6월 14일이며 매회 오후 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각 공연은 클래식·국악·성악 등 다채롭게 구성돼 스포원파크를 찾는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성림 이사장은 “스포원파크를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소형 LPG 저장탱크에 대한 일부 전문검사기관의 부적절한 처리 사례가 알려지면서 재검사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도 정비와 현장점검 강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합리적 재검사 기준 정비 ▲현장 집중점검 및 단속 강화 ▲협회·사업자와의 협력 강화 및 사용자 참여 유도 등 재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소형LPG저장탱크의 구조적 특성과 사용환경을 충분히 반영한 재검사 기준의 현장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 취업 연계와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역의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부산형 현장실습 지원사업이다.시 전략산업 또는 신산업 관련 전공을 하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3~4학년 학생을 선발해서 이론-실습 학기를 반복하며 현장에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
국토교통부가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5-2공구에서 지하 터널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돼 그 영향으로 상부 도로가 파손됐다. 사고로 인해 현재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1명은 실종됐고 1명은 고립된 상태다.앞서 어제 오후 10시경 지하터널 구조물 균열이 발생해 현장 인력은 대피하고 공사를 중단했다. 이날 오전 1시 이후부터 상부 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해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경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조기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본청 각 부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법정사
어수선한 정세에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에 빠진 관광 업계가 다가오는 5·6월 황금연휴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음 달 초 예정된 연휴에다 6월 초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또 하나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6일 관광 업계에 따르면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연차 사용 여부에 따라 최장 6일간 쉴 수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공휴일이 하루 더 많아 연차는 하루만 사용해도 된다. 연차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도 여행 계획을 잡기 좋은 셈이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다.헌재는 16일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만장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고 밝혔다.헌재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만약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게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한다면, 피신청인이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하는 행위로 인하여 신청인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자격과 절차’에 의해 임명된 ‘재판관’이 아닌
한국임업진흥원이 목재‧제지 분야 KS인증심사원을 모집한다.진흥원은 산업표준화법과 목재이용법에 따라 목재‧제지 분야 KS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33개 품목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심사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모집 대상은 KS인증심사원 자격을 갖추고, 인증심사 수행 경력 10회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직무교육을 매년 수료한 자다. 특히 건설, 화학 분야 심사 코드 보유자는 필수이며 물류 등 기타 코드 보유자는 우대한다.위촉된 심사원은 진흥원 내규에 따라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14일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천 500만원을 포함한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오픈AI가 터미널에서 직접 코딩을 지웒라는 오픈소스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코덱스 CLI 보도했다.코덱스 CLI를 통해 개발자들은 데스크톱에서 코드 작성과 편집 뿐만 아니라 파일 이동 같은 작업도 할 수 있다.오픈AI가 코덱스 CLI를 통해 '에이전트 코딩' 비전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라이어는 최근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념을 언급하며, AI가 앱 개발과 품질 테스트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산 운용사 반에크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투자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 ‘NODE’를 5월 선보일 것이라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NODE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채굴기업,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한 주식 및 금융 상품에 투자한다.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NODE는 디지털 자산 경제와 관련된 130여 개 종목 중 30~60개를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라며 “글로벌 경제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물 사업에 투자하는
특정 작업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향한 유력 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런 AI 에이전트 확산을 위해 AI 기업들이 특정 기술을 밀어주는 양상이다. 경쟁사가 내놓은 기술이라고 해도 AI 에이전트 확대에 필요하다 싶으면 관련 업계가 사실상의 표준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구체화되고 있다.앤트로픽이 공개한 오픈소스 기술인 MCP가 대표적이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비즈니스 툴 및 소프트웨어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ㆍ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지정으로 공식적 제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내부 검토 절차 강화에 따른 연구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1월 초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의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했고, 4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한국 정부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원자력·AI·양자 등 첨단 분야 협력에서 절차적 복잡성과 잠재적 지연 가능성이 높아졌다.미국 에너지부 SCL는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들을 식별하기 위한